쿠팡퀵플렉스 테슬라 모델Y L 주니퍼는 오는 2025년 하반기(3분기) 즈음 중국 시장에서 공개될 가능성이 높은데요. 크게 3가지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여러분은 이중 어떤 변화를 더 눈여겨보고 계시나요? 전반적으로 개선사항이 큰 만큼 가격도 그만큼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6인승 전기차라는 일종의 패밀리카를 공략하는 파생 모델이라는 점에서 글로벌 수요도 탄탄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두 번째, 일부 디자인 변경입니다. 먼저 기존 모델Y 주니퍼 디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좌측에 듀얼 모터(DUAL MOTOR)라는 표식만 각인되었을 뿐, Model Y 등 제품명을 알 수 있는 이니셜은 포함되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죠.6인승 모델이기 때문에 시트 포지션은 1열 2개, 2열 2개, 3열 2개의 2+2+2 구조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전장이 5,000mm에 가깝기 때문에 웬만한 중형 SUV와 같은 공간감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3열 동승객이 누릴 레그룸도 2열에는 미치지 못하겠지만 적당히 여유로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모델Y 주니퍼부터 탑재된 8인치 후석 모니터로 공조를 개별 컨트롤할 수 있다는 점도 기대 포인트이죠.휠베이스, 시트 포지션최근 테슬라 모델Y 주니퍼에 대한 주목도가 또 한 번 올라가고 있음을 실감합니다. 이미 모델Y에 대한 화제성도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지만, 롱 휠베이스 버전인 모델Y L이 중국 시장에서 추가로 선보여질 가능성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기 때문인 것 같았는데요. 기존 5인승 전기차였던 모델Y가 모델Y L이 되면서 6인승으로 개선될 예정인 가운데, 추가로 달라진 3가지가 무엇인지에 대해 살폈습니다.하지만 공개된 모델Y L 6인승 모델의 표식은 조금 달랐습니다. 모델Y 로고가 기입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고요. 중국 시장에 출시되는 모델답게, 중국어로 표식이 추가된 점을 빠르게 눈치챌 수 있었죠. 보시다시피 새로운 외장 컬러와 전용 휠 추가도 확인되는데요. 국내 시장에 판매되었던 '퀵 실버' 컬러보다 전반적으로 톤 다운되고 차분한 느낌을 자아낼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전장 또한 4,797mm에서 4,976mm로, 높이도 1,624mm에서 1,668mm로 개선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휠베이스가 늘어나면 덩달아 2열 공간감도 크게 개선되는 바. 2열 동승객이 느낄 헤드룸, 레그룸이 한층 더 여유로워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모델Y L은 말 그대로 6인승의 롱 휠베이스 버전이기 때문에, 단연 첫 번째는 휠베이스와 시트 포지션 변화일 것입니다. 기존 테슬라 모델Y 주니퍼 휠베이스는 2,890mm입니다. 반면 모델Y L은 3,000mm를 훌쩍 넘는 3,040mm로 재설계 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마지막 셋째는 퍼포먼스 향상입니다. 5인승에서 6인승 전기차로 거듭나는 것인 데다, 전장과 휠베이스 모두 길어지는 'L(Long)' 모델인 만큼 비례해서 성능이 개선될 것이라는 사실은 얼추 짐작하셨을 것 같습니다. 전륜 모터 최고 출력은 각각 137kW에서 142kW, 후륜 모터는 194kW에서 198kW로 개선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공차중량도 1,992kg에서 2,088kg로 더 무거워진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퍼포먼스디자인[지난 7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3차 수련협의체 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한의사협회는 보건복지부가 사직 전공의들이 기존 수련병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초과 정원 인정 등의 특례를 부여하기로 한 데 대해 "아쉬운 부분이 없지는 않으나 이해당사자들이 모여 결론을 도출해 낸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의협은 오늘(8일) 입장문을 내고 "수련협의체 회의에서 전공의 복귀 방안이 공식적으로 결정된 것을 환영한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의협은 "향후 수련병원에 대한 지원책, 올해 3월 군입대 전공의들의 수련 재개 방안 등에 대한 정부의 전향적 지원책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의협은 어제(7일)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1년 6개월간의 의정 갈등으로 불편과 불안을 겪은 국민들께 죄송하다고 밝힌 데 대해서는 "장관으로서 정부의 책임을 자인한 사과로서 의미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그러면서 향후 이재명 정부 의료 개혁 추진 과정에서 "이전과 같이 의료진의 일방적 희생을 요구하거나 정책에서 배제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이날 대한의학회도 입장문을 내고 "전공의들의 수련 재개가 이뤄지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의학회는 "이제 모든 이해관계자가 힘을 합쳐 전공의 수련을 정화하고 미래 대한민국 의료를 책임질 훌륭한 전문의를 양성할 수 있도록 해야 할 때"라며 "사직 과정에서 병역 의무를 수행하기 위해 징집된 전공의들이 전역 후 기존의 수련 현장으로 돌아와 수련을 완성할 수 있도록 정부와 관계부처가 적극적으로 조치해줄 것을 건의한다"고 했습니다.의학회는 "이는 개인의 권리 보장뿐만 아니라 국가 의료 인력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미래 의료 역량을 보존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정부와 의료계는 필수 의료 지원 강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등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복지부는 어제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한수련병원협의회, 대한의학회 등과 제3차 수련협의체 회의를 열고 전공의 복귀안을 발표했습니다.사직 전공의들이 이전에 근무하던 병원에 같은 과목·연차로 복귀하는 경우 수련병원에서 자율적으로 정원을 결정하고, 초과 정원이 발생하면 인정해주기로 하는 내용입니다.또 전공의가 복귀하면 최대한 군 입대를 연기해 주고, 수련 도중 입대 시 제대 후 사후 정원을 인정해주기로 했습니다.이미 입대한 전공의도 제대 후에 사직 전 병 쿠팡퀵플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