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 조합은 화이트와 베이지의 조합으로 밝고 깔끔한 인상을 주며, 바닥의 내추럴 원목과 어우러져 단조롭지 않으면서도 안정감을 느낄 수 있고, 풍부한 자연광이 들어오는 큰 창문은 넓은 블라인드로 심플하면서도 실용적으로 디자인하였습니다.거실부터 살펴보면 TV 쪽 벽면 전체를 세라믹 타일 인테리어를 활용하여 시각적으로 깔끔하게 디자인하였습니다. 기본적으로는 화이트 타일 인테리어가 메인입니다만 중간에 배치된 민트와 그레이 계열 타일로 포인트를 주었고, 정사각형 타일처럼 보이지만 미세하게 다른 사이즈의 타일 조합은 불규칙한 조합 속에서도 정돈된 자유스러움을 느끼게 해줍니다.내 공간에 이 그림, 갤러리 다듬색 구성은 다르지만 커튼의 톤온톤 스타일은 벽 타일의 톤온톤 무드와 전체적인 조화에서 나쁘지 않으며, 상대적으로 공간이 비는 벽 라인에는 심플한 벽선반을 활용하여 인테리어 소품과 그림 액자로 심미적인 부분도 아우른 모습입니다. 여기에 포인트로 들어간 포스터는 프랑스의 아티스트 듀오'메종 샬롯'의 오렌지 포스터로 고급스러우면서도 상큼한 매력으로 공간에 분위기를 좀 더 맛깔나게 연출해 주는 효과가 있겠습니다.사진이 이거밖에 없어서 살짝 아쉽L자형 싱크대의 배치도 높낮이와 앞뒤 폭을 달리 디자인하여 전체적인 볼륨감을 키워준 부분도 은근한 볼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뽀송한 패브릭 소파 뒤로는,세련된 거실 세라믹 타일 인테리어로 신혼집 집 꾸미기아주 독창적이고 세련된 감각의 집 꾸미기 사례로서 세라믹 타일을 활용하여 거실 벽에 아트월 형태의 포인트를 준 점이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삐딱하게 보면 목욕탕 느낌이 살짝 있습니다만 화이트와 연한 민트 그린 타일 계열로 목욕탕 치고는(?) 상당히 산뜻한 분위기로 깔끔한 신혼집 무드로도 나쁘지 않겠습니다.전체적인 배경은 청록색 계열로 천장과 벽 그리고 라디에이터까지 통일된 컬러감을 느껴지며, 고요하면서도 시원한 느낌을 자아냅니다. 상대적으로 침구는 베이지 톤으로 부드럽고 포근한 느낌으로 안정감을 추구한 모습입니다.거기에 유광 타일이 주는 빛 반사는 호불호는 있겠으나 깨끗한 인상을 주며, 상대적으로 패브릭 질감의 소파와 의자 등 가구 배치로 공간에 따뜻함과 포근함을 더하였습니다.마지막으로 서브룸입니다. 서브룸은 심플함과 실용성을 강조한 모습으로 책상과 수납장을 일체형으로 디자인해 공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했습니다. 곡선의 데스크는 부드럽고 유려한 느낌을 주며 시각적으로 공간을 더 넓게 보여주기에 좋습니다.무엇보다도 침실의 상징은 침대 헤드 라인의 플로럴 패턴의 벽지로서 침실의 포인트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자연을 연상케하는 잎사귀와 꽃 패턴은 섬세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좋습니다만, 취향에 따라서 자칫 산만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단점도 있습니다(내가 그럼)시그니처와 같았던 타일 인테리어로 거실과 주방을 꾸몄다면 상대적으로 신혼집 메인 침실은 포인트 월 중심으로 아늑함을 강조하였습니다. 나경원 의원이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대선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6·3 조기 대선 출마를 선언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출마야 개인의 자유지만 나 의원이 배설하는 극단의 언어를 들어야 하는 게 다수의 국민들에게는 극기훈련”이라고 비판했다. 박경민 민주당 대변인은 12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나 의원의 대선 출마에 대해 ‘재판부터 받으라’, ‘일본 총리 선거 출마하라’는 댓글이 넘쳐난다. 나 의원이 (출마 선언 당시) 쏟아낸 발언들은 후안무치의 극단을 보여준다”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나경원 의원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출마선언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나 의원은 “의회를 알지 못하고 정치를 모르는 사람은 (대통령을) 할 수 없다. 5선 국회의원 정치력으로 나경원이 해낼 수 있다”며 “입법 권력에 이어 행정 권력마저 의회 독재 세력 민주당에 넘어가게 된다면 진정한 민주당 독재체제의 완성”이라고 주장했다.박 대변인은 나 의원의 출마 선언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윤 전 대통령 탄핵 심판 5개 쟁점에 대해 8명의 재판관이 40대0으로 윤석열을 파면했다”며 “극우 집회에서 각하·기각을 부르짖고 계엄 세력의 편에 섰던 나 의원은 대국민 사과를 하고 자숙 기간을 가져도 모자랄 판인데 윤심을 팔며 대권 도전에 나선 것”이라고 지적했다.박 대변인은 “출마의 변으로 ‘반자유·반헌법 세력에게 대한민국을 헌납할 것이냐’고 했는데 도대체 누가 계엄을 일으킨 반자유·반헌법 세력이냐”며 “무너지는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해 싸웠다던데 무도한 내란 세력이 유린한 법치주의를 지켜낸 것은 민주당과 위대한 국민들이다. 나 의원은 윤석열이 즐겨 쓰던 ‘반국가세력’까지 들먹였는데 윤석열의 재림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박 대변인은 “‘북한 지령문을 통해 저 나경원에게 토착왜구·나아베와 같은 친일 이미지를 덧씌우라고 지시했다’는 대목에서는 실소를 금치 못하겠더라”라며 “스스로를 ‘MB(이명박 전 대통령) 아바타’로 박제시킨 안철수 시즌2”라고 비판했다.박 대변인은 “‘간첩’을 6번이나 쓰며 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