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수학천재#영화 다행인 점 : 구출함학교에 있을 땐 계속 이런 표정을 짓는 메리 Gifted, 2017알고보니 감독은500일의 썸머,와이 우먼 킬감독이라고.. 심지어 할머니의 손을 잡고 간 수학자 앞에서 자신의 키보다 훨씬 큰 칠판을 가득 채우며 문제 풀이를 척척 해내는 장면을 따라가다 보면 역시 영재와 범재는, 하물며 모계 대대로 두뇌를 타고난 수학 천재라면 그에 걸맞는 교육을 시키는 것이 맞지 않을까? 하면서 관객인 나 또한 자연스럽게 동조하게 된다.네이버 시리즈온에서 볼 수 있음!영화 어메이징 메리할머니와 삼촌 중, 누가 옳은걸까?솔직히 삼촌과 사는 컨테이너 집보다 피아노도 있고 온갖 귀한 것이 가득한 할머니 집이 교육적으로도, 생활 환경에서도 확연한 차이가 나서 마치 수학 문제처럼 답은 이미 정해져 있는 것 같기도 하다.천재 집안이야엄마의 오빠인 삼촌 프랭크와 사는 메리. 메리의 엄마 또한 촉망받는 천재 수학자로, 죽기 전 오빠에게 찾아와 메리를 평범하고 좋은 사람으로 키워달라며 맡기고는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그리고 현재로 돌아와 오랫동안 만나지 않은 할머니가 집에 찾아와서는, 이 꼬마 수학천재 메리를 둘러싸고 가족끼리 소송까지 불허하는 내용으로 전개가 흘러간다.영화 어메이징 메리수학천재 영화라는 검색어가 자동으로 완성되듯, 사실 천재를 두고 주변의 인물들이 갈등하는 내용은 조금쯤 진부할 수 있는 내용이지만 영화 어메이징 메리에서는 관람하는 사람들이 각자의 입장에서 충분히 생각해볼 수 있도록 적당한 장면으로 감정을 잘 끌어내는 장면이 많았다.영화 초반을 볼 땐 삼촌은 메리가 천재인 것을 모르고 일반 학교에 보낸 줄 알았더니 이놈이놈 다 알면서 아이는 아이답게 키울거라며 일부러 보낸거였다. 도대체 왜?그래서인지 나는 아이를 키운 적도, 천재인 적도 없지만 한국에서 입시를 겪으며 자라난 세대라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리뷰를 쓰는 3월 현재영화 어메이징 메리 속꼬마 수학천재와 귀여운 고양이도 나오는선생님은 그 모습을 조금 여상하게 여겨 구글 검색창에 메리의 성을 검색해보곤 메리의 친부모에 대한 사실을 찾아낸다. 구글에서 아버지의 정보는 찾을 수 없지만, 메리의 어머니 또한 천재적인 수학자였던 것! 어머니의 어머니인 할머니도! 메리의 천재성은 할머니에서 엄마로, 그리고 딸인 메리에게 대대로 내려오는 모계 유전자였다.디즈니플러스,웨이브,티빙영화 어메이징 메리영화 어메이징 메리영화어메이징 메리보러가기또래들과 있는 평범한 학교는 지루하고디즈니플러스 영화 어메이징 메리이렇게 행복하게 웃으면서영화 후반까지 계속해서 이어지는 프랭크와 어머니(할머니)의 법정 싸움 도중 말 그대로 끌려나온 생물학적 아버지라는 사람은 딸의 얼굴조차 모르고, 이제껏 관심조차 없다는 사실을 듣게 되고 큰 상처를 받은 메리. 이미 너무 똑똑해서 말로는 설득할 수 없음을 아는 프랭크가수학천재 영화 어메이징 메리 결말 또한 모두에게 적당한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는다. 아, 혹시 영화에 동물이 나오면 다치거나 죽거나 사라지거나 하는 부분이 있는지 신경 쓰이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 제가 미리 스포일러 해드리니 안심하고 보세요.영화 어메이징 메리메리와 프랭크가 사는 바닷가 마을을어떤 게 행복일까?디즈니플러스 영화 너무한 점 : 고양이 프랭크 실종어메이징 메리영화 어메이징 메리는 메리가 7살이 되고 학교에 들어가게 되면서 곧 천재성이 드러나고, 학교에서는(다른 이유로 소환되긴 했지만) 학생이 비상한 두뇌를 가지고 있어 더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학교에 보낼 것을 권유하지만 프랭크는 말 같지도 않은 말을 둘러대며 평범한 학교에 보내서 평범하게 살게 할 거라고 한사코 거절하며 영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결국 메리의 미래를 위해서 최고인 점 : 프랭크를 구출할 때 곁에 있던 고양이들도 데려옴영화 어메이징 메리마음대로 정해도 되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