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테크' 확인하러 상하이 달려간 정의선 7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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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   조회수: 2 날짜: 2025-05-03본문
'레드 테크' 확인하러 상하이 달려간 정의선 7년 만에
'레드 테크' 확인하러 상하이 달려간 정의선 7년 만에 中모터쇼 찾아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지난 1일 중국 상하이모터쇼를 찾았다. 배터리부터 자율주행 기술에 이르기까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올라선 중국 ‘레드 테크’를 확인하기 위해서다.2일 현지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상하이모터쇼 폐막을 하루 앞둔 1일 상하이 국가전시컨벤션센터에 모습을 드러냈다. 현대차그룹 주요 경영진도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은 행사장에서 CATL 등 중국 배터리 업체부터 모멘타, 샤오펑 등 자율주행 기업까지 꼼꼼하게 살펴본 것으로 전해졌다.정 회장이 중국 모터쇼를 공식 방문한 것은 2018년 베이징모터쇼가 마지막이었다. 올해 상하이모터쇼에는 현대차와 기아가 참가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에서는 정 회장이 상하이모터쇼를 찾은 것은 중국의 최신 기술 동향을 확인하는 동시에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에 재도전하기 위한 의도로 해석했다.중국 자동차 판매량은 지난해 3143만 대로 미국(약 1598만 대)의 두 배에 달한다. 5분 충전해 520km 가는 배터리, BYD·CATL 부스서 꼼꼼히 체크 현대차·기아 불참한 행사에…주요 경영진 이끌고 전격 방문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마지막으로 중국 모터쇼를 찾은 건 2018년 베이징모터쇼다. 사드 사태와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중국 시장이 막히자 정 회장의 행선지는 미국과 유럽 등으로 바뀌었다. 그랬던 그가 지난 1일 상하이모터쇼에 모습을 드러냈다. 현대차와 기아가 올해 상하이모터쇼에 참가하지 않았는데도 참관했다.업계의 해석은 두 가지다. 최근 몇 년 새 부쩍 성장한 중국의 ‘레드 테크’를 두 눈으로 확인하고,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 재도전장을 내기 위한 준비 작업이란 얘기다. ◇ 전기차 부스 꼼꼼히 살펴2일 중국 현지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전날 상하이 국가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상하이모터쇼를 찾아 주요 임원들과 3시간가량 전시장을 둘러봤다. 올해 상하이모터쇼에는 1000여 개 업체가 참여했다.정 회장은 현장에서 CATL, 비야디(BYD) 등 전기차 배터리 업체의 기술력을 꼼꼼하게 체크했다. BYD는 5분 충전에 470㎞를 주행할 수 있는 배터리 충전 기술을 내놓았고, CATL은 한 달여 만에 이를 추월하는 520㎞를 달릴 수 있는 배터리를 이번 모터쇼에서 선보였다.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성능을 높이기 위해 전'레드 테크' 확인하러 상하이 달려간 정의선 7년 만에 中모터쇼 찾아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지난 1일 중국 상하이모터쇼를 찾았다. 배터리부터 자율주행 기술에 이르기까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올라선 중국 ‘레드 테크’를 확인하기 위해서다.2일 현지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상하이모터쇼 폐막을 하루 앞둔 1일 상하이 국가전시컨벤션센터에 모습을 드러냈다. 현대차그룹 주요 경영진도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은 행사장에서 CATL 등 중국 배터리 업체부터 모멘타, 샤오펑 등 자율주행 기업까지 꼼꼼하게 살펴본 것으로 전해졌다.정 회장이 중국 모터쇼를 공식 방문한 것은 2018년 베이징모터쇼가 마지막이었다. 올해 상하이모터쇼에는 현대차와 기아가 참가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에서는 정 회장이 상하이모터쇼를 찾은 것은 중국의 최신 기술 동향을 확인하는 동시에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에 재도전하기 위한 의도로 해석했다.중국 자동차 판매량은 지난해 3143만 대로 미국(약 1598만 대)의 두 배에 달한다. 5분 충전해 520km 가는 배터리, BYD·CATL 부스서 꼼꼼히 체크 현대차·기아 불참한 행사에…주요 경영진 이끌고 전격 방문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마지막으로 중국 모터쇼를 찾은 건 2018년 베이징모터쇼다. 사드 사태와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중국 시장이 막히자 정 회장의 행선지는 미국과 유럽 등으로 바뀌었다. 그랬던 그가 지난 1일 상하이모터쇼에 모습을 드러냈다. 현대차와 기아가 올해 상하이모터쇼에 참가하지 않았는데도 참관했다.업계의 해석은 두 가지다. 최근 몇 년 새 부쩍 성장한 중국의 ‘레드 테크’를 두 눈으로 확인하고,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 재도전장을 내기 위한 준비 작업이란 얘기다. ◇ 전기차 부스 꼼꼼히 살펴2일 중국 현지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전날 상하이 국가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상하이모터쇼를 찾아 주요 임원들과 3시간가량 전시장을 둘러봤다. 올해 상하이모터쇼에는 1000여 개 업체가 참여했다.정 회장은 현장에서 CATL, 비야디(BYD) 등 전기차 배터리 업체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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