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술 "탄핵 세계 역사서 드문 일""민생 돌보지 못해.. 깊이 반성해야""민주당 권한 과도 행사 성찰" 지적정광재 대변인도 "의회 독재" 비판(사진, 국민의힘 홈페이지 캡처)"국민께 죄송합니다.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습니다"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이 내려진 그제(4일)부터 전국의 당 현수막을 이 같은 내용으로 교체하고 홈페이지 메인화면에도 같은 문구를 내건 국민의힘이 거듭 사과 메시지를 내면서도 연일 야당에 책임을 돌리고 있습니다.조용술 국민의힘 대변인은 오늘(6일) 논평을 내고 "대통령 탄핵으로 혼란과 불편을 겪으신 국민 여러분께 집권 여당으로서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그는 "대한민국은 대통령의 궐위에 따라 60일 이내 선거를 다시 치르게 됐다"며 "이제 국민의 손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세워야 할 때"라고 전했습니다.이어 "국민이 직접 선출한 대통령이 다시금 탄핵 당하는 일은 세계 민주주의 역사에서도 드문 일"이라며 "정치가 민생을 돌보지 못하고, 정쟁에 매몰돼 상대를 이기기 위한 도구로 변질된 결과가 오늘의 사태로 이어진 것은 아닌지 깊이 반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지난 3일 국회 회의실에서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주재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 (사진, 국민의힘)조 대변인은 "이제 우리는 정치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다시 고민해야 한다"며 "대한민국의 주권은 온전히 국민에게 있으며, 모든 정치권력은 국민으로부터 잠시 위임받은 권한에 불과하다"고 피력했습니다.또 "그 권한을 남용하여 상대를 제거하고, 권력을 사유화하는 일은 국민주권의 정신을 거스르는 것"이라며 "이를 바로잡지 못한다면 우리는 이번 같은 혼란을 반복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아울러 조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 역시 자신에게 부여된 정치 권한을 과도하게 행사한 것은 아니었는지, 국민 앞에 책임 있는 자세로 성찰하고 반성하길 바란다"고 지적했습니다.앞서 국민의힘은 어제(5일) 정광재 대변인 논평에서 "윤 전 대통령을 배출한 집권 여당으로, 헌정사에 오점으로 남을 탄핵 사태를 미연에 막지 못한 것을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이날 정 대변인은 "윤 전 대통령 취조용술 "탄핵 세계 역사서 드문 일""민생 돌보지 못해.. 깊이 반성해야""민주당 권한 과도 행사 성찰" 지적정광재 대변인도 "의회 독재" 비판(사진, 국민의힘 홈페이지 캡처)"국민께 죄송합니다.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습니다"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이 내려진 그제(4일)부터 전국의 당 현수막을 이 같은 내용으로 교체하고 홈페이지 메인화면에도 같은 문구를 내건 국민의힘이 거듭 사과 메시지를 내면서도 연일 야당에 책임을 돌리고 있습니다.조용술 국민의힘 대변인은 오늘(6일) 논평을 내고 "대통령 탄핵으로 혼란과 불편을 겪으신 국민 여러분께 집권 여당으로서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그는 "대한민국은 대통령의 궐위에 따라 60일 이내 선거를 다시 치르게 됐다"며 "이제 국민의 손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세워야 할 때"라고 전했습니다.이어 "국민이 직접 선출한 대통령이 다시금 탄핵 당하는 일은 세계 민주주의 역사에서도 드문 일"이라며 "정치가 민생을 돌보지 못하고, 정쟁에 매몰돼 상대를 이기기 위한 도구로 변질된 결과가 오늘의 사태로 이어진 것은 아닌지 깊이 반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지난 3일 국회 회의실에서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주재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 (사진, 국민의힘)조 대변인은 "이제 우리는 정치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다시 고민해야 한다"며 "대한민국의 주권은 온전히 국민에게 있으며, 모든 정치권력은 국민으로부터 잠시 위임받은 권한에 불과하다"고 피력했습니다.또 "그 권한을 남용하여 상대를 제거하고, 권력을 사유화하는 일은 국민주권의 정신을 거스르는 것"이라며 "이를 바로잡지 못한다면 우리는 이번 같은 혼란을 반복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아울러 조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 역시 자신에게 부여된 정치 권한을 과도하게 행사한 것은 아니었는지, 국민 앞에 책임 있는 자세로 성찰하고 반성하길 바란다"고 지적했습니다.앞서 국민의힘은 어제(5일) 정광재 대변인 논평에서 "윤 전 대통령을 배출한 집권 여당으로, 헌정사에 오점으로 남을 탄핵 사태를 미연에 막지 못한 것을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힌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