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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라져가는 우리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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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댓글: 0   조회수: 3 날짜: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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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라져가는 우리 문화유산을 지키는 데 인생을 바치겠다고 나선 MZ세대들이 있습니다. 탈춤과 외줄타기 등 우리 기술 배우기에 진심인 이들을 곽민경 기자가 <현장카메라>에 담았습니다. [기자] 여러 세대를 걸쳐 전통문화를 잇는 사람들을 무형문화유산이라고 하죠. 공연이나 공예 등을 하는 살아있는 문화재인데요. 이런 문화유산 지키기에 나선 청년들이 있습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높이 2m 40cm 외줄 위를 아슬아슬하게 걸어갑니다. [현장음] "이것이 무엇인고 하니, '외홍잽이'라는 동작이요." 줄 위에서 튀어올라 한 쪽 다리를 내렸다가 다시 올라오는 묘기도 이어집니다. 줄타기 전수자인 이도휘 씨는 풍물놀이를 하던 할아버지 영향으로 3년 전 첫 발을 디뎠습니다. [이도휘 / 17살 줄타기 전수장학생] "하늘을 난다 해야 하나, 그런 느낌이 있거든요. 한 번 보면 사람들이 매료돼서 잊혀지지가 않잖아요." [강성호 / 관람객] "열심히 잘 타는 게 너무 멋있었어요." 250년 전통 '양주별산대놀이' 놀이패인 윤동준 씨도 중학생 때부터 탈춤을 시작했습니다. [현장음] "얼쑤! 잘한다!" 젊은층이 좋아하는 '팝핀'처럼 절제미가 있다고 말합니다. [현장음(윤동준)] "왼손이 위로 올라가고, 오른손이 옆으로." [현장음(기자)] "와 어려운데요. (동작을) 합치니까." 좋아서 시작했지만 현실적인 어려움도 있습니다. [윤동준 / 29살 양주별산대놀이 이수자] "이게 직업이 안 된다는 게 고충이죠. 여기에만 몰두를 하고 싶은데 사실상 현실적으로 그게 안 되니까 답답한 마음이 좀 있어요." [신재웅 / 30살 줄타기 이수자] "(실내 연습 공간이 없어서) 비가 올 때 비를 맞으며 줄을 타야 되고 눈이 올 때 눈을 맞아서 손이 얼어도…." 하지만, 전통을 지키려는 마음은 똑같습니다. 염색장에서 쪽염색이 한창인 젊은 장인. [정찬희 / 34살 염색장 이수자] "원단에 따라서 질감이나 색감들이 구현되는 게 다 달라요. 면으로 된 원단인데 보다 더 진하게 염색되죠." 완성품이 나오기까지 최소 한 달이 걸리는 옻칠 기술에 빠져든 장인도 있습니다. [안소라 / 36살 칠장 이수자] "저는 제가 좋아서 하는 일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공예를 만드는 게 목표예요." 전통문화 이수를 마 마리아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이 18일 (현지시간) 모스크바 외무부에서 열린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의 연례 기자회견에 배석을 하고 있다. 2024.1.19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지완 기자 = 러시아가 자국 외무부 직원이 지난 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샤를 드골 공항에서 몇 시간 구금된 사건에 대한 프랑스의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다.AFP통신에 따르면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9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지난 6일 샤를 드골 공항에서 벌어진 일에 대한 설명이 없다"고 밝혔다.그는 "러시아 대사관은 즉시 영사를 공항에 파견했다"며 해당 직원이 "영사를 만나기 위해 거의 7시간을 기다려야 했다"고 지적했다.러시아 측의 설명에 따르면 러시아 대표단의 일원으로 프랑스를 찾은 이 직원은 프랑스 비자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도착 직후 프랑스 국경 경찰이 그의 휴대폰과 컴퓨터를 압수했고 입국하지 못한 채 몇 시간 기다려야 했다.자하로바 대변인은 "이 일을 그냥 넘기지 않을 것"이라며 "프랑스 측에 설명을 요구했고 그들이 어떻게 스스로를 정당화할지 상상하기 어렵다"고 꼬집었다.크렘린궁도 이 직원에 대한 구금을 "전혀 용납할 수 없다"며 이로 인해 프랑스와 러시아 관계가 "더욱 악화할 것"이라고 경고했다.러시아는 프랑스 외교부에 항의문을 보냈고 러시아 주재 프랑스 대사를 소환했다.프랑스와 러시아는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관계가 크게 악화했고 각국에 있는 상대국 외교관 수십 명을 추방했다. 프랑스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한편 러시아는 지난해 6월 스위스의 분쟁 중재 비정부기구(NGO)인 '인도주의대화센터'에서 일하는 프랑스 연구원 로랑 비나티에가 러시아 군사활동 정보를 수집했다는 이유로 구금한 적이 있다.gw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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