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철교 위를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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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   조회수: 3 날짜: 2025-04-14본문
김해철교 위를 달리는 레일바이크. 김해시 주말 사이 돌풍과 비에 떨어진 벚꽃이 아쉽다면 4월 중순부터 개화하는 유채꽃을 보러 가는 건 어떨까. 경남 김해시 생림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9~20일 유채꽃이 만발한 마사생태공원 일원에서 ‘레일바이크와 함께하는 유채꽃축제’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처음 주최하는 주민 주도형으로 주제는 ‘생림에서 노랑’이다. 축제에서는 레일바이크를 타며 유채꽃을 만끽할 수 있다. 생림면 마사생태공원 일원에는 옛 경전선 철길을 활용해 자연을 감상하며 페달을 밟아 이동하는 체험형 관광 낙동강 레일바이크가 조성돼 있어서다. 레일바이크 운영 구간은 낙동강 철교∼생림터널 간 왕복 3㎞에 달한다. 축제장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펼치는 공연을 비롯해 전자바이올린 공연·거리공연·노래자랑·현악 3중주·피아노 공연·댄스 공연 등 다양한 무대를 즐길 수 있다. 또 유채꽃 모양 비즈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지역 농산물·공예품 등을 판매하는 벼룩시장, 먹거리 부스도 운영한다. 낙동강을 따라 펼쳐진 유채꽃밭에서 최고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했다. 한편 마사생태공원은 레일바이크와 와인동굴이 있는 국내 유일의 철도테마파크다. 낙동강 횡단 철교 위를 달리는 레일바이크와 김해시 특산물인 산딸기와인을 전시·판매하는 와인동굴, 새마을호 열차를 활용한 열차 카페, 철교 위에 올라가 석양을 바라보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철교전망대 등이 있다. 유채꽃. 이미지투데이 ▲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 미국 진보 정치의 상징인 83세 버니 샌더스(무소속·버몬트주) 연방 상원의원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반대 운동의 구심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그가 미국 전역에서 열고 있는 트럼프 반대 집회 규모도 나날이 커지고 있습니다. 주말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집회에는 투어 시작 후 최대 규모인 3만 6천 명의 구름 인파가 몰렸으며, 대형 음악 축제인 코첼라 무대에도 샌더스 의원이 깜짝 등장해 10∼20대 젊은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12일(현지시간) AFP 통신, 뉴스위크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LA 글로리아 몰리나 그랜드 파크에서 열린 샌더스 의원의 '과두 정치 저지'(fighting oligarchy) 집회에는 약 3만 6천 명이 참석했다고 주최 측이 밝혔습니다. 이는 샌더스 의원이 지난달부터 미국 전역을 돌며 트럼프 대통령에 반대하는 투어 집회를 시작한 이래 가장 많은 인파라고 샌더스 의원 측은 설명했습니다. 샌더스 의원은 이날 모인 지지자들 앞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오늘 당신들의 존재는 도널드 트럼프와 일론 머스크를 매우 긴장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샌더스 의원은 지난해 대선에서 카멀라 해리스 전 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참패한 이후로 정치적 동력을 잃은 민주당 대신 최근 반트럼프 운동을 주도해오고 있습니다. 그는 지난달부터 위스콘신주와 미시간주 등을 시작으로 미국 곳곳을 돌며 트럼프 행정부는 소수가 국가 최고 기관을 장악하는 독재적인 '과두제'(oligarchy)라고 비판하는 반트럼프 집회를 열고 있습니다. 투어 초기 수천 명 수준이었던 집회 규모는 최근 점점 세를 불리며 지난달 덴버에서 열린 집회에 3만 4천 명이 참석했으며, 이번 LA 집회에는 그보다 많은 3만 6천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날 LA 집회에는 포크록 레전드 가수인 닐 영과 싱어송라이터 매기 로저스 등도 무대에 올랐습니다. 민주당 내 대표적인 '샌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