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시작

성원에스피 고객센터
고객만족 100%에 노력하는 성원에스피가 되겠습니다.
Home 고객센터 고객상담
고객상담

인생을 살다 보면 감당할 수 없는

페이지 정보

작성자: oreo   댓글: 0   조회수: 2 날짜: 2025-04-15

본문

인생을 살다 보면 감당할 수 없는 인생을 살다 보면 감당할 수 없는 어둠과 절망을 마주할 때가 있습니다. 죄의 습관에서 벗어나지 못하거나 실패와 상처, 관계의 단절, 외로움에 갇히기도 하지요. 아무리 기도해도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사람들의 위로도 공허하게 들립니다. 그때 우리는 묻습니다. ‘하나님은 정말 나를 돌보고 계시는가.’선지자 예레미야도 그 물음 속에 있었습니다. 유다 백성에게 하나님의 뜻을 전한 그는 결국 오물로 가득한 깊은 구덩이에 던져졌습니다. 그것은 인생의 밑바닥, 철저한 절망의 상징입니다. 그러나 그 순간 의지해야 할 것은 오직 하나님의 약속이었습니다.믿음은 강한 신념이 아닙니다. 성경의 믿음은 나를 붙드시는 하나님에 대한 신뢰이며 성령의 은혜입니다. 따라서 모든 성도들이 주님의 자녀이자 예수의 제자로서 세 가지 믿음을 붙잡고 나아가길 원합니다.첫째 하나님은 우리의 고통을 아십니다. 예레미야가 구덩이에 던져졌을 때 하나님은 그를 외면하지 않으셨습니다. ‘구스 사람 에벳멜렉’이라는 이름 없는 한 사람을 준비하셨고 그는 왕에게 예레미야의 상황을 고하고 목숨을 걸고 그를 구하러 갑니다. 주님은 전지전능하시지만 동시에 우리 아픔을 함께 느끼시는 분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절규하시며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라고 부르짖으셨듯, 하나님은 우리 고통의 언어를 알고 계십니다. 그 때문에 예레미야의 절망 속 부르짖음을 하나님은 외면하지 않으셨습니다. 주님은 그 고통을 아시기에 에벳멜렉이라는 소망도 함께 심어 두셨습니다. 우리의 기도와 신음도 하나님은 잊지 않으시고 주님의 뜻을 예비해 두십니다.둘째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 일하십니다. 에벳멜렉은 왕궁 내시이며 유다 사람이 아닌 이방인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마음을 품었습니다. 정의를 위해 침묵하지 않았고 위험을 감수하고 행동에 나섰습니다. 그는 예레미야를 건져내되 헝겊과 낡은 옷을 함께 내려보내 예레미야가 줄에 쓸리지 않게 배려합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우리가 기대하지 않은 사람을 통해 생각하지 못한 방법으로 도우십니다. 믿음의 공동체, 뜻밖의 위로자, 누군가의 멈추지 않는 나를 향한 기도,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 아래 놓여 있는 것입니다.셋째 하나님은 반드시 구덩이에서 끌어내십니다. 결국 예레미야는 구덩이에서 나옵니다. 죽음의 자리에서 생명의 자리로 나옵니다. 그리고 다시 흔들림 없이 다시 하나님 말씀을 전합니다. 주님은 2025년 3월22일 수단 수도 하르툼 수단중앙은행의 모습. AFP 연합뉴스 2년 전인 2023년 4월15일, 수단의 수도 하르툼에서 수단 정부군(SAF)과 준군사조직 신속지원군(RSF·이하 신속지원군) 간 권력 다툼으로 인한 군사 충돌이 발발했다. 이 내전은 2년이 지난 지금도 멈추지 않고 ‘세계에서 가장 큰 인도주의적 재앙’을 낳고 있다. 그러나 수단의 비극은 우크라이나 전쟁, 가자 전쟁과 같은 또 다른 위기에 가려져 잊히고 있다.잊힌 위기, 심각한 인권 유린수단은 국제 인도주의 기구인 국제구조위원회(IRC)가 발표하는 ‘세계 위기국가 보고서’에서 2년 연속 1위를 기록 중이다. 4810만 인구(2025년 세계 위기국가 보고서 기준)의 63%인 3040만명이 외부 도움이 필요한 상태이며, 이는 위기국가 보고서 작성 뒤 역대 최대 규모다. 이 중 1600만명은 어린이다. 인구 절반 이상(53%)인 2560만명은 심각하게 굶주린다. 이는 전쟁 이전(식량난 경험 인구 980만명)과 비교해서도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이 가운데 75만명은 기아 상태다. 내전 1년 만에 약 15만명의 수단인이 사망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33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집트, 차드, 남수단으로 국경을 넘는 난민이 됐다. 수단군이 수도 하르툼에서 남쪽으로 40㎞ 떨어진 칼랄라 지역을 신속지원군(RSF)으로부터 탈환한 뒤, 지역 주민들이 환호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1200만명 이상의 민간인은 심각한 성폭력 위협에 노출돼 있다. 2024년에 비해 80% 증가한 수치다. 유엔은 지난해 10월 보고서에서 신속지원군과 그 연합 세력이 “상상할 수 없는 수준”의 성적 학대를 저질렀다고 발표했다. 국경없는의사회(MSF)가 2024년 치료한 성폭력 피해자 385명 가운데 16명이 5살 미만 어린이였다. 그 가운데엔 1살짜리 영아도 4명이었다. 국경없는의사회 사무총장 크리스토퍼 로키어는 “단순히 보호받지 못하는 정도가 아니라, (성폭행의) 표적이 되고 있다”고 증언했다. 로키어 사무총장은 “2년간 무관심, 무대책 속에, 상상할 수 없는 수준의 무자비한 폭력이 (신속지원군과 정부군) 양쪽 모두에 의해 저질러졌다”고도 말했다.수단은 다양한 민족이 공존하는 나라지만, 전쟁은 오래된 민족 갈등을 악화시켜 광범위한 대량학살이 벌어지고 있다. 인생을 살다 보면 감당할 수 없는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