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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   조회수: 1 날짜: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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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김경일 파주시장은「기업과 시민의 알이100(RE100) 실현을 위한 PAJU 알이100(RE100) ROAD」를 주제로 정책을 발표했다. 파주시가 세계 29개국 지방정부 수장들이 한데 모인 ‘2025 이클레이(ICLEI) 세계지방정부 기후총회’에서 시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에너지 전환 전략을 선보이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세계 지방정부 연대의 중심에 섰다. 지난 4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이클레이(ICLEI) 세계지방정부 기후총회’는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제출’을 앞두고, 지방정부의 역할 강화와 지역 기후행동 촉진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기획된 대규모 국제회의다.이번 총회는 전세계 29개국 82개 도시 지방정부 대표와 기후 정책 전문가 1,600여 명이 참석하여 ‘모든 사람을 위한 과학 기반 녹색 전환’을 주제로, △과학기반 해법 △시민참여 촉진 △재생에너지 경제 △기후격차 해소 △자연과의 조화 등 5대 핵심 의제를 중심으로 세계 지방정부의 성공 사례와 혁신 기술을 공유하고 지방정부 차원의 기후 위기 대응과 국제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파주시는 행사 첫날인 15일 ‘알이100(RE100) 네트워크 하이라이트’ 세션에 참가해 ‘파주 에너지 꽃이 피었습니다(PAJU ENERGY BLOSSOMS)’라는 구호를 전면에 부각시킨 「파주시의 알이100(RE100) 선언문」을 공식 발표했다.29개 지방정부 수장들이 모인 ‘알이100(RE100) 네트워크 하이라이트’ 세션에서 직접 연단에 올라 선언문을 발표한 김경일 파주시장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지방정부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은 알이100(RE100)을 실현하는 것”이라며, “파주시는 전국 최초로 알이100(RE100) 조례를 제정하고 전담팀을 신설해 공공이 앞장서 재생에너지를 직접 생산하고 공급하는 구조를 현실화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실제로 파주시는 지난해 알이100(RE100) 전담팀을 신설한 지 1년 만에 공공이 주도하는 전력구매계약제도지난 2월 말 대구경북학생산악연맹 회원들이 일본 후지산으로 원정등반을 다녀왔다. 20~30대로 구성된 대원들의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기록한 원정기를 소개한다. 구름 낀 정상의 풍경. 동기와 함께 낡은 부기를 들고 사진을 찍었다. 2월 18일 대체 무엇이 재미있는 산행이지?어젯밤 다 같이 모여서 잠을 잔 뒤 함께 공항으로 출발했다. 공항에 형들이 우리를 배웅하러 왔다. 나는 등산복 차림에 큰 배낭을 메고 있었는데, 상언이 형은 청바지에 '후리스'를 입고 있었다. 기분이 이상했다. 같이 꼬질꼬질한 배낭을 메고 있어야 할 거 같았는데, 형은 문명인처럼 입고 있었다. 함께 가지 못한 건 아쉬웠지만 형의 선택이 이해되지 않은 건 아니었다. 어쨌든 형들의 배웅을 받으며 비행기에 올랐다. 잠시 조는 사이 우리를 태운 비행기는 순식간에 바다를 건너 일본에 도착했다. 내 인생 첫 일본 여행을 원정으로 오게 되다니. 낯선 언어로 가득한 주변을 둘러볼 시간도 없이 이동을 시작했다.예전부터 느낀 거지만 배낭을 메고 이동하는 게 가장 큰 일이다. 배낭은 크고 사람은 많고 길은 낯설었다. 이동을 위해 거의 하루를 다 썼다. 버스와 기차에서 병든 닭처럼 계속 꾸벅꾸벅 졸면서 이동했다. 차림새 때문인지 지나가는 사람들이 다 쳐다봤다. '베이스 가방(커다란 짐 가방)'만 해도 엄청 눈에 띄는데 어택백, 피켈, 매트 따위가 주렁주렁 달려 있으니 시선이 잔뜩 느껴졌다. 이런 차림이 이목을 끄는 건 한국에서나 일본에서나 똑같다. 얼마 후 그 시선들에 익숙해져서 사람들이 쳐다보거나 말거나 그냥 바닥에 앉아 쉬었다. 역시 편한 게 최고였다. 저녁을 먹기 위해 다 함께 화장실 바닥에 둘러앉았다. 한쪽에서는 마실 물을 만들기 위해 눈을 끓이고 있고, 다른 한쪽에서는 밥을 짓고 있다. 숙소에 도착해 짐을 두고 식량을 구입하러 가는 길에 갑자기 형들이 뛰기 시작했다. 속으로 '하하하' 웃으면서 같이 뛰었다. 열정을 다하고 싶지 않아서 크록스를 질질 끌며 흐물흐물 따라갔다. 식량 구입까지 마친 뒤 숙소 옥상에서 짐 패킹을 했다. 짐 패킹을 끝낸 뒤엔 마트에서 사온 음식들로 늦은 저녁식사를 했다. 공항에서 아침을 먹은 뒤로 처음 하는 식사였 ▲ⓒ김경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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