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시작

성원에스피 고객센터
고객만족 100%에 노력하는 성원에스피가 되겠습니다.
Home 고객센터 고객상담
고객상담

부러진 박쥐길 소나무와 부러지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oreo   댓글: 0   조회수: 4 날짜: 2025-04-24

본문

부러진 박쥐길 소나무와 부러지기 전의 모습. 서울 도봉산 선인봉 박쥐길 테라스의 소나무가 지난 19일 강풍에 뽑혀 꺾였다. 선인봉 대표 암벽 등반 루트에 있던 주요 쉼터였기에 많은 클라이머들이 놀란 한편 안타까운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선인봉의 웅장한 암벽 한 가운데 주인공 같은 나무 한 그루가 있었다. '박쥐길 테라스 소나무'다. 선인봉의 대표적인 암벽등반 루트인 박쥐길의 2피치 박쥐날개를 오르면 작은 테라스(등반 중 쉴 수 있는 평평한 턱)에서 이 소나무를 만날 수 있다. 멀리서 봤을 때도 선인봉의 얼굴 같은 좌측벽 한 가운데 있어 선인봉의 상징으로 여겨졌다. 특히 바위꾼들에겐 오아시스와도 같은 존재라 더 각별했다. 쉬어갈 곳 없는 화강암 암벽에서 유일한 그늘을 제공해줬기 때문이다.지난 19일 토요일 14시~15시, 초속 20m/s의 비바람이 불었고 이에 소나무가 뿌리 채 뽑혀 넘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소나무가 뽑히는 충격으로 낙석 5.7톤이 발생했으며 정확한 피해는 조사 중이다. 선인봉 하부에 위치한 석굴암 암자의 종각 지붕이 파손되었고 공원 내 안내판 2개가 부러지는 등의 피해가 보고됐다.사건이 발생한 다음날인 20일 일요일, 북한산특수구조대와 대한산악구조협회가 상황파악 및 조치에 나섰다. 거꾸로 꺾인채 반쯤 뽑힌 소나무의 추락을 방지하기 위해 나무를 로프로 고정시키고 위험 낙석을 1차 제거했다. 21일 월요일, 특수구조대가 추가 낙석 정비와 나무 제거 작업을 일부 진행했으며 현재는 소나무를 완전히 제거하여 봉우리 밑으로 내린 상태이다.현재 박쥐길에 더해 표범길부터 설우길까지 인근 등반 루트들도 낙석의 영향을 받아 통제되고 있다. 언제 등반 통제가 해제될 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고 한다. 인접한 탐방로 0.6km도 통제중이다. 오는 25일까지 추가 정비 작업을 마친 후 26일부터 개방될 것이라고 한다.불행 중 다행으로 박쥐길 루트 자체는 큰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정비가 끝난 후에는 루트 변경 없이 박쥐길을 등반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다만 소나무가 있던 자리에 안전을 위해 추가 확보물이 설치될 가능성이 있다.이번 사건에 대해 변기태 한국산악회 회장은 "산악인의 오랜 벗이자 쉼터였던 소나무가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정책 제안서 '스케일업 코리아' 발표(코리아스타트업포럼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2025년 대선을 앞두고 차기 정부를 위한 스타트업 정책제안서 '스타트업이 만드는 새로운 대한민국: 스케일업 코리아'를 발행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제안서는 조기 대선 과정에서 스타트업을 국가 미래 전략의 핵심으로 삼고자 구성된 코스포 정책 TF의 작업 결과물이다.코스포 정책 TF는 대외정책분과 공동위원장인 정지은 코딧 대표와 이현재 예스퓨처 대표를 주축으로 주요 회원사 창업가,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정책 수요자인 스타트업이 주체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실질적 정책 제안이라는 의의가 있다.코스포는 이번 제안서를 통해 스타트업을 단순한 창업 주체가 아닌 사회 문제 해결과 기술 기반 산업 혁신의 중심축으로 규정하고, 차기 정부가 민간의 혁신 역량을 적극 활용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을 강조했다.특히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과 인구구조 변화 등의 환경 속에서 스타트업이 비즈니스모델 다각화, 고용 창출, 세수 확대, 사회적 가치 실현 등 국가 경제 전반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담았다.정지은 코스포 대외정책분과 공동위원장은 "제안서는 규제 개선 과제부터 패스트트랙 대상 정책까지 실행 중심 개혁 방향을 담고 있다"며 "새 정부에서는 스타트업이 정책 및 규제 설계 과정에서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소통 창구가 반드시 만들어져야 한다"고 말했다.한상우 코스포 의장은 "제안서가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신산업의 질적 성장을 지원하고 민간 기술과 공공혁신이 연결되는 디지털 전환 생태계 구축에도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leejh@news1.kr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