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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SK텔레콤이 최근 발생한 해킹 사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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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   조회수: 2 날짜: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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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SK텔레콤이 최근 발생한 해킹 사고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와 함께 전체 가입자를 대상으로 유심 무상 교체에 나섭니다.하지만 아직 피해 상황부터 해킹 수법까지 구체적으로 밝혀진 것이 없어 당분간 불안감은 지속될 전망입니다.이경태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지난 18일 밤, SK텔레콤은 자사 핵심 서버에 악성 코드가 삽입된 정황을 확인했습니다.가입자 유심 관련 일부 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파악했지만 정보 당국 신고는 이틀이 지난 20일 오후에야 이뤄져 '24시간 내 신고' 규정 위반 논란까지 불거졌습니다.결국 대표이사가 직접 고개를 숙였습니다.<유영상 / SK텔레콤 대표이사> "고객 여러분과 사회에 큰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SK텔레콤은 2천300만명에 달하는 전체 가입자를 대상으로 28일부터 자사 대리점 등에서 유심을 무상 교체해 줄 방침입니다.지난 19일부터 자비로 이미 유심을 교체한 고객에게도 무상 교체 서비스를 소급 적용해 요금 감면 방식으로 환급하기로 했습니다.그럼에도 고객 불안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통신망의 심장’으로 불리는 홈가입자 서버가 보호하고 있는 유심 식별번호 등 핵심 정보가 오염되었단 우려 때문입니다.<정태진 평택대학교 국가안보대학원 교수> "핵심 인증 정보를 담고 있는 최상위 보안서버가 뚫렸다면 충격이구요. 해킹이 어려운 구역이기 때문에 내부 관리 소홀 등 관리상 헛점 가능성도 있습니다."고위험 인증 정보가 유출되면 스미싱 등 2차 범죄로 이어질 우려도 있습니다.SK텔레콤은 불법 복제 차단 시스템인 FDS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하고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이경태기자> "최근 잇따른 정보 유출 사고로 통신사들의 보안 대응과 고객 보호 조치가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경태입니다."[영상취재 김세훈][영상편집 나지연]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이경태(ktcap@yna.co.kr) [앵커]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우리나라에 천오백만 명에 이르는데요.앞으로는 반려동물과 함께 음식점에 갈 수 있도록 법 개정이 추진됩니다.일정한 시설을 갖춘 음식점에서만 가능한데, 위생이나 안전 문제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습니다.진선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리포트]유모차에 탄 반려견이 주인과 함께 식당에 들어갑니다.반려견 전용 의자와 식기구, 음식 메뉴도 마련돼 있습니다.마치 한 가족처럼 눈치 보지 않고 함께 식사할 수 있습니다.[박승효/반려견 주인 : "애견인들은 약간 불편하게 놀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게 많았어요. 근데 강아지랑 같이 이렇게 한 테이블에서 먹을 수도 있고 너무 좋은 것 같아요."]2년 간의 시범 사업을 거쳐, 정부가 본격적인 법제화에 나섰습니다.위생·안전 기준을 지키고 희망하는 음식점에만 반려동물 출입을 허용하기로 한 겁니다.동반 대상은 예방접종을 맞힌 개와 고양이로 한정됩니다.식당 안에선 이동이 제한되고, 주방과 식재료 창고에는 동물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공간을 분리해야 합니다.위반하면 최대 열흘의 영업정지 처분을 받게 됩니다.[박범진/'반려견 출입' 음식점 직원 : "위생 관리는 가이드라인이 있거든요. 그 가이드라인에 맞춰서 FM대로 움직이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사람들은 안전과 위생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공예은/경기 화성시 : "목줄 같은 걸 안 해서 저한테 막 다가오는 강아지나 고양이는 좀 무섭더라고요. (목줄이) 없는 식당이라면 가기 조금 꺼려질 것 같아요."][최준우/경기 안산시 : "(동물 털) 알레르기 있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그런 걸 좀 고려를 해서…."]이번 개정안은 6월 초까지 입법예고 기간을 거쳐 올 하반기 안에 시행될 것으로 보입니다.KBS 뉴스 진선민입니다. 촬영기자:김정은/영상편집:장수경/그래픽:김지훈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진선민 기자 (j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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