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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   조회수: 2 날짜: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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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 News1 DB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아내가 산후우울증으로 극단 선택을 시도했음에도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는 걸 반대했던 남편이 육아휴직 내고 쉬겠다고 주장해 분노를 샀다.지난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육아휴직 쓴다는 남편, 역지사지가 안 된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18개월 된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이라고 밝힌 A 씨는 "6개월 전 복직했고, 그전까지는 힘들어도 가정 보육했다. 양가 모두 멀어서 도움받기 어려웠고, 남편은 외근과 출장이 많은 직업이라 육아 및 집안일을 거의 도와주지 못했다"고 말문을 열었다.남편에게 서운했지만 상황상 어쩔 수 없어 이해했으나, A 씨 홀로 육아하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산후우울증이 심하게 왔다고. 그는 "극단적 선택 시도도 하고 매일 아이를 붙잡고 울다가 도저히 안 되겠기에 병원 치료를 받았다"라며 "그래도 상황이 호전되지 않아 아이가 8개월일 때 몇 달 일찍 어린이집에 보내고 싶다고 했다"고 설명했다.그러자 남편은 "어린이집 보내면 수당이 절반으로 줄고, 말도 못 하는 애를 어떻게 어린이집에 보내냐?"면서 최소 돌까지는 가정 보육하라고 했다.A 씨는 "정말 힘들다고 울고불고 난리 쳤지만 소용없었다. 결국 돌까지 돌봤고, 복직하면서 어린이집에 보냈다"라며 "저도 업무량이 많은 직군이라 아이 하원 후 제가 퇴근 전까지 봐주실 이모님도 고용했다"고 전했다.최근 업무가 과하게 몰리고 인간관계 문제로 스트레스받은 남편이 육아휴직을 내고 휴식기를 갖고 싶다고 요구했다고.이에 A 씨는 육아휴직에 동의하면서도 "그러면 급여가 많이 줄어드니까 아이 어린이집 퇴소하고 육아휴직 동안 집에서 돌봐라. 이모님도 그만두게 하고, 복직 전에 다시 어린이집에 보내자"고 제안했다.A 씨는 "우리는 농어촌 거주인이라서 돌 지나면 육아수당이 별도로 50만원 나온다. 거기에 어린이집 안 가면 24개월까진 부모 수당으로 50만원이 나온다"라며 "남편은 자기가 오래 쉬겠다는 것도 아니고 3개월 휴직하는 건데, 그 잠깐을 못 봐주냐더라. 본인이 가정을 위해 얼마나 열심히 일했는데 대우가 서운하다고 난리"라고 했다.이어 "남편은 이모님만 끊어도 충분히 아끼면서 살 수 있다더라. 틀린 말은 아니다"라면서도 "제가 산후우울(시사저널=정윤성 기자)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바라본 서울 아파트 단지 및 주택가 ⓒ시사저널 최준필 지난 1분기 서울에서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1년 새 25% 넘게 올라 14억60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2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토대로 지난 1분기 서울의 전용면적 84㎡ 이상~85㎡ 이하 아파트 거래를 분석한 결과 평균 매매가는 14억5981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기보다 25.5% 증가한 규모다. 평균 전세 보증금은 6억5292만원으로 같은 기간 2.3% 상승했다.서울 25개 자치구 중 84㎡의 평균 매매가가 가장 높은 곳은 서초구였다. 서초구의 평균 매매가는 28억8074만원으로 서울 평균을 100%라고 볼 때 197%로 2배 수준이다.이어 강남구 173%, 송파구 134%, 용산구 128%, 종로구 124%, 성동구 111%, 마포구 110%, 광진구 103% 순으로, 총 8개 지역의 평균 매매가가 서울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전세금의 경우 강남구가 9억959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서울 평균 대비 153% 수준이다. 전세 보증금은 서초구 142%, 종로구 132%, 송파구 119%, 마포·성동구 114%, 용산구 109%, 광진·중구 105%, 동작구 103% 등 10개 지역이 서울 평균보다 높았다.한편 지난 1분기 기준 전국 아파트 전용 84㎡의 평균 매매가는 전년 동기 대비 27.7% 오른 5억7975만원, 평균 전세 보증금은 1.3% 오른 3억6727만원이었다.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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