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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저희가 단독 취재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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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fht43oso   댓글: 0   조회수: 1 날짜: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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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저희가 단독 취재한 내용 하나 전해 드리겠습니다. 이재명 정부가 앞서 여러 차례 청와대 복귀 계획을 밝혔는데, 구체적인 밑그림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습니다. 참모들의 사무실을 대통령 집무실 가까이에 배치해서 업무 논의를 수월하게 하고, 국민과 소통해야 하는 이른바 '경청수석실'은 청와대 바깥에 두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강민우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대통령실에 한시적 조직으로 만들어진 '청와대 복귀 TF'는,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째인 오는 9월 11일 이전까지 청와대 복귀를 완료한단 목표로, 청와대 내부 배치 같은 밑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이 대통령 집무실로 쓰일 청와대 여민1관 근처에 비서, 국가안보, 정책의 3실장실과 함께 수석비서관실도 대거 배치해 이 대통령과 주요 참모 간 직접 소통을 강화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도 참모들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청와대 본관이 아닌 주요 참모들 사무실과 가까운 여민1관에 집무실을 둔 바 있습니다. 대통령실 조직 개편으로 신설된 '경청통합수석비서관실'은 청와대 밖에 사무실을 마련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강훈식/대통령실 비서실장 (지난 6일) : 기존 시민사회수석실을 경청통합수석으로 확대하며, 시민사회와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겠습니다.] 청년 소통, 공공 갈등 조정 등을 수행하는 조직인 만큼 국민과 더 가까운 곳에 있겠단 취지로, 다음 달 완공 예정인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 위치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정부는 이르면 내일(10일) 국무회의에서 청와대 복귀에 필요한 예비비를 심의할 것으로 보이는데, 용산 대통령실 이전 때보단 비용을 대폭 줄여 재정 부담을 최소화한단 방침인 걸로 전해졌습니다. (영상편집 : 이병주·최준식·윤형, 영상편집 : 이승열, 디자인 : 최하늘) 강민우 기자 khanporter@sbs.co.kr 광주 시내버스 노조가 전면 파업을 재개한 9일 오전 광주 서구 한 버스정류장이 출근하려는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민찬기 기자 "언제까지 시민들의 발을 볼모로 잡을지 궁금하네요."광주 시내버스 노조가 전면 파업을 재개한 9일 오전 광주 서구 한 버스정류장. 현충일 연휴 기간 중단됐던 시내버스 노조의 파업이 다시 시작되면서 시민들은 발이 묶여 불편을 호소했다.이날 오전 기준 광주에서 운행하던 1,000대의 시내버스 중 887대가 투입돼 운행률은 88.7% 수준으로 줄었다. 10개 시내버스 운송업체 중 4개 업체는 파업에 참여하지 않기로 하면서 해당 업체의 노선은 정상 운행됐다. 광주 시내버스 운전원 2,400여명 중 파업에 참여한 인원은 900여명으로 파악되고 있다.출근과 등교를 위해 버스를 기다리던 시민들은 발을 동동 구르며 버스 안내 전광판과 휴대전화 앱을 확인했고, 수십 분이 지나도 본인이 타고자 하는 버스가 오지 않자 한숨을 크게 내쉬는 모습도 보였다.버스 운행 횟수가 줄어들다 보니 버스 내부는 금세 승객으로 가득 찼다. 출근 시간이 코앞으로 다가온 직장인들은 버스로 몸을 꾸겨 넣으며 겨우 탑승하기도 했다. 이른 아침부터 한 손에 캐리어를 들고 고향을 찾아온 한 시민은 전화로 '버스 파업이라 늦을 거 같아. 택시 타고 갈게'라며 가족에게 토로하고 있었다.월요일부터 재개된 파업으로 인해 시민들은 여기저기서 불만을 쏟아냈다. 직장인 장모(33) 씨는 "시민들의 발을 묶어 협상 카드로 내놓는 것은 시내버스 노조와 사측 모두 무책임한 태도다"며 "버스를 이용하는 모든 시민이 불편을 감내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 시내버스 노조가 전면 파업을 재개한 9일 오전 광주 서구 한 택시정류장이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민찬기 기자 시내버스 파업으로 인해 바로 옆 택시 승강장은 시민 30여명이 줄을 서는 등 북적이고 있었다. 김모(41) 씨는 "버스가 늦게 온다고 하니 기다리기 불편해 택시를 이용하려고 한다"며 "부모님이 병원에 입원해 있어 매일 병간호해야 하는데, 버스가 파업을 하니 애꿎은 택시비만 나가게 생겼다"고 말했다.광주시는 비상 수송대책을 수립, 출·퇴근 시간대 운행 간격 조정 등을 통해 노선 운행률을 80% 이상까지 가동한다. 지하철은 12회 연장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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