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무령왕릉 왕릉원 2호분 주인은 삼근왕 유력삼근
페이지 정보
작성자: afurojoo   댓글: 0   조회수: 1 날짜: 2025-06-17본문
공주 무령왕릉 왕릉원 2호분 주인은 삼근왕 유력삼근왕 추정 어금니와 왕의 귀걸이 장신구 등 출토공주 왕릉원 2호분 묘실 바닥에서 나온 어금니 조각. 법의학적 분석 결과 10대 중후반 청소년의 것으로 추정됐다.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 제공기록만 전해지던 백제왕조 23대 임금 삼근왕(재위 477~479)의 역사적 실체가 어렴풋이 드러났다. 미도굴 왕릉으로 유명한 25대 무령왕(재위 501~523)의 5촌조카(종질)로, 10대 소년시절 먼저 왕위에 올랐다가 2년만에 의문의 죽음을 맞았던 삼근왕의 어금니로 추정되는 이빨과 생전 착용했을 것으로 짐작되는 고급 귀걸이 장신구가 땅속에서 나왔다.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소장 황인호)는 충남 공주시 금성동에 있는 백제의 웅진도읍 시기(475~538)의 제왕 묘역인 ‘무령왕릉과 왕릉원’(국가사적) 1~4호분에 대해 지난 2023년 9월부터 최근까지 재조사를 벌여 발굴권역 일부인 2호분 돌방무덤 묘실 바닥에서 무덤주인의 크고 작은 어금니 두쪽과 무령왕릉 출토품과 같은 계열의 귀걸이 장식, 유리옥 장신구들을 찾아냈다고 17일 발표했다. 연구소 쪽은 거둔 유물들을 가톨릭대 해부학교실 이우영 교수팀에게 의뢰해 법의학적으로 정밀 분석한 결과 어금니 조각들은 닳은 정도가 성인보다 덜한 10대 중후반 청소년의 것으로 판명됐으며, 이런 조건에 부합하는 2호분 무덤주인은 백제의 한성도읍 시기 마지막 임금인 21대 개로왕의 손자이자 그의 직계 후손중 유일한 10대 왕인 삼근왕으로 추정된다는 결론을 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2호분의 최고급 귀걸이 장신구 등과 비슷한 부장품 잔편들이 나온 동쪽 1호분은 선후관계상 웅진으로 천도한 선왕 문주왕(재위 475~477)의 무덤으로 비정할 수 있으며 다른 3, 4호분도 혈연관계를 지닌 왕족들 무덤으로 보인다는 견해를 덧붙였다. 박순발 전 충남대 고고학과 교수는 “웅진 천도 뒤 처음 조성한 왕실 능원에 문주왕의 직계 가족 무덤들이 들어섰음을 구체적으로 밝혀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공주 왕릉원 2호분 묘실 바닥에서 나온 어금니 조각. 법의학적 분석 결과 10대 중후반 청소년의 것으로 추정됐다.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 제공공주 왕릉원 2호분 묘실 바닥에서 출토된 귀걸이 장신구.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왕비귀걸이와 이어지는 계통으로 분류된다.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 제공왕릉원 1~4호분은 1971년 도굴되지 않은 채 발견됐던 무령왕릉 묘역의 북동쪽에 자리한 굴식돌방 무덤(봉분 측면에 입구와 복도를 트인 고대 무덤)들이다. 동쪽부터 1호, 2호, 3호, 4호분공주 무령왕릉 왕릉원 2호분 주인은 삼근왕 유력삼근왕 추정 어금니와 왕의 귀걸이 장신구 등 출토공주 왕릉원 2호분 묘실 바닥에서 나온 어금니 조각. 법의학적 분석 결과 10대 중후반 청소년의 것으로 추정됐다.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 제공기록만 전해지던 백제왕조 23대 임금 삼근왕(재위 477~479)의 역사적 실체가 어렴풋이 드러났다. 미도굴 왕릉으로 유명한 25대 무령왕(재위 501~523)의 5촌조카(종질)로, 10대 소년시절 먼저 왕위에 올랐다가 2년만에 의문의 죽음을 맞았던 삼근왕의 어금니로 추정되는 이빨과 생전 착용했을 것으로 짐작되는 고급 귀걸이 장신구가 땅속에서 나왔다.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소장 황인호)는 충남 공주시 금성동에 있는 백제의 웅진도읍 시기(475~538)의 제왕 묘역인 ‘무령왕릉과 왕릉원’(국가사적) 1~4호분에 대해 지난 2023년 9월부터 최근까지 재조사를 벌여 발굴권역 일부인 2호분 돌방무덤 묘실 바닥에서 무덤주인의 크고 작은 어금니 두쪽과 무령왕릉 출토품과 같은 계열의 귀걸이 장식, 유리옥 장신구들을 찾아냈다고 17일 발표했다. 연구소 쪽은 거둔 유물들을 가톨릭대 해부학교실 이우영 교수팀에게 의뢰해 법의학적으로 정밀 분석한 결과 어금니 조각들은 닳은 정도가 성인보다 덜한 10대 중후반 청소년의 것으로 판명됐으며, 이런 조건에 부합하는 2호분 무덤주인은 백제의 한성도읍 시기 마지막 임금인 21대 개로왕의 손자이자 그의 직계 후손중 유일한 10대 왕인 삼근왕으로 추정된다는 결론을 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2호분의 최고급 귀걸이 장신구 등과 비슷한 부장품 잔편들이 나온 동쪽 1호분은 선후관계상 웅진으로 천도한 선왕 문주왕(재위 475~477)의 무덤으로 비정할 수 있으며 다른 3, 4호분도 혈연관계를 지닌 왕족들 무덤으로 보인다는 견해를 덧붙였다. 박순발 전 충남대 고고학과 교수는 “웅진 천도 뒤 처음 조성한 왕실 능원에 문주왕의 직계 가족 무덤들이 들어섰음을 구체적으로 밝혀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공주 왕릉원 2호분 묘실 바닥에서 나온 어금니 조각. 법의학적 분석 결과 10대 중후반 청소년의 것으로 추정됐다.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 제공공주 왕릉원 2호분 묘실 바닥에서 출토된 귀걸이 장신구.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왕비귀걸이와 이어지는
- 이전글인디고게임,인디고홀덤,인디고게임콜센터 : 010.7 4 6 5.3 4 6 4 2025.06.17
- 다음글바다이야기고래출현 ㅷ Lte254.com ㆆ 무료슬롯체험 2025.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