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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진휘미   댓글: 0   조회수: 6 날짜: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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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장산 동봉. 들머리에서 동봉 정상까지 끝없는 오르막길이다. 첫 번째 난관을 무사히 통과하고 바위에 앉아 경치를 즐겼다.


싸웠던 친구를 다시 만나러 갔다. 딱 그런 기분이었다. 연석산~운장산~구봉산을 1박2일 동안 주파하려 했으나, 폭우를 만나 실패하고 재도전에 나섰다. 운장산 서봉에서 하산했으니, 동봉으로 올라 구봉산까지 주파할 계획이다. 13km 코스다. 폭풍우에 내쫓기듯 뛰쳐나왔던 지난주의 기억 때문인지 설레는 마음을 채우기란 쉽지 않았다. 하지만 하루가 꼬박 걸릴 긴 산행이다. 나쁜 마음을 품어서는 산에게 또 다 농협 중고차 대출 시 혼날 것 같았다. 마음을 가다듬고 천천히 다가가보기로 했다. 화해의 손길을 내미는 마음으로 들머리 앞에 섰다.
다시 찾은 운장·구봉산은 호남알프스 종주의 마지막 구간으로 운장산~구봉산 연계산행으로도 인기 있는 코스다. 운장산과 구봉산은 해발 1,000m 넘는 난이도가 높은 산이다. 운장산은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지 않아 산행이 험하고 빌라 전세대출 , 구봉산은 가파르게 오르내리는 9개의 봉우리로 진을 빼고 돌아가는 사람이 많다. 그럼에도 두 산 모두 100대 명산에 속해 있어 등산객이 꾸준히 오간다.
이 악물고 동봉으로
내처사동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들머리부터 운장산 동봉까지 쉴 틈 없이 오르막길이다. 이정표도 거의 없다. 중간 중간 나뭇가지에 걸려 있는 리본을 삼성캐피탈 따라 길을 찾는다. 운장산은 전파가 잘 터지지 않는 산이다. 사전에 공부해 둔 지도를 머릿속에 그리며 겨우 겨우 길을 찾아 나갔다. 산죽이 우거진 길도 많다. 길을 잃을 수도 있다는 사실은 정신적 체력을 소비하게 만들었다. 싸웠던 친구가 호락호락하게 곁을 내줄리 없다. 동봉까지는 이를 악 물고 아픈 다리를 살살 달래며 오른다. 200걸음에 한 번씩 숨을 고 한국신용평가정보 르기로 했다. 두 걸음에 1m 정도라고 치면 100m마다 숨을 돌린다는 계산이 나온다.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동봉으로 향한다.
운장산 동봉(1,133m)은 운장산의 세 개 봉우리 중 가장 높은 봉우리다. 삼장봉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동봉에 도착하니 보라색 쑥부쟁이 꽃이 반겨준다. 바위 사이사이 핀 보라색 꽃들이 햇빛을 받아 반짝거린다 디딤돌대출 서류 . 멀리 내다보니 멋진 바위 봉우리인 서봉과 운장산의 주봉인 운장대가 한눈에 보인다. 그 주위로 산 능선들이 끝없이 이어진다. '이게 바로 호남의 산세다' 하며 자랑하듯 어깨를 펼쳐낸다.



곰직이산을 오르는 길. 사과를 먹었더니 힘이 다시 솟아올랐다.


갈크미재로 내려가면 임도를 만난다. 곰직이산(1,084m)으로 다시 오른다. 갈크미재에서 곰직이산까지는 또 다시 쉴 새 없는 오르막길이다. 쉬어 갈 곳이 없고 이정표도 많지 않아 심적으로도 체력적으로도 부담이 된다. 키보다 큰 산죽이 끝없이 이어진다. 두 팔을 위로 뻗고 걷는다. 밀림을 헤쳐 나가는 기분이다. 오르다 지쳐 돌계단에 주저앉아 사과를 우걱우걱 씹어 먹었다. 사과를 먹으니 힘이 났다. 그 어떤 에너지젤보다 낫다. 스틱을 고쳐 잡고 오르막을 다시 오르기 시작한다. 도저히 쉴 틈을 주지 않는 산에 대고 혼잣말을 뱉었다.
"너무하다, 너 정말."
한숨을 푹푹 쉬며 다리를 움직인다. 간간이 바람이 불 때면 잠시 멈춰 바람을 느낀다. 아침부터 건넨 화해의 손길을 이제야 잡아주는 듯하다.
곰직이산 정상에는 정상석 없이 안내판이 하나 달랑 걸려 있다. '곰직이산 1084m' 정자로 적힌 손바닥만 한 안내판이 그 어떤 정상석보다도 반갑다. 그 마음이 입 밖으로 튀어나와 "곰직이산!"하고 소리를 질렀다. 복두봉으로 빠지는 길에 작게 잔디밭이 깔린 공간이 있다. 배낭을 베고 드러누워 구름이 둥둥 떠다니는 하늘을 구경했다.



곰직이산 정상 부근에 쉬어가기 좋은 공간이 있다. 한 숨 돌리고 가기 딱이다.


곰직이산을 지나면 선물 같은 길이 펼쳐진다. 걷기 좋은 나지막한 내리막길이다. 노래를 흥얼거리며 숲길을 통과한다. 곰직이산에서 복두봉까지는 2km가 조금 넘는다.



복두봉. 규모가 꽤 큰 암봉이다. 위에 올라가 내려다보면 하루 산행 코스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복두봉(1,018m)의 이름은 두건 복幅, 머리 두頭를 쓴다. 과거에 급제한 사람이 두건을 쓰고 구봉산 천왕봉을 향해 엎드려 절하는 모습과 닮았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복두봉은 커다란 암봉이다. 봉우리 위에 올라가 아래를 내려다보는데 속이 뻥 뚫린다. 동쪽으로는 구봉산이, 서쪽으로는 운장산이 길게 펼쳐진다.



구봉산 천왕봉으로 가는 지옥의 계단. 끝이 잘 안 보인다.


구봉산은 정상을 내어주기 전, 700m 정도 이어지는 지옥의 계단으로 유명하다. 고개를 들어 위를 보면 나무 계단이 끝없이 이어진다. 하늘로 가는 사다리 같아 보인다. 이런 구간은 빠르게 통과하는 것이 상책이다. 숨을 한 번 몰아쉬고는 끌어 모은 힘을 다리에 집중시킨다. '착 착 착' 쉬지 않고 헉헉 거리며 오르다보면 구봉산의 정상, 천왕봉(1,002m) 도착이다. 구봉산 정상에는 전망대처럼 조성된 나무 데크가 있다. 가깝게 구봉산의 나머지 봉우리인 8봉~1봉과 4봉과 5봉을 잇는 구름다리도 또렷하게 보인다. 산행 시작부터 멀리 보이던 마이산도 선명하게 모습을 드러낸다. 삐죽 튀어나온 귀 두 개가 귀엽다.



구봉산 천왕봉에서 내려다본 구봉산 8봉~1봉. 4봉과 5봉을 잇는 구름다리도 보인다.


폴짝폴짝 아홉 개 봉우리 넘어 하산
구봉산 산행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오늘 산행처럼 운장산 쪽으로 올라와 구봉산 천왕봉을 먼저 만나고 8개 봉우리를 넘는 게 첫 번째 방법이다. 구봉산주차장에서 출발해 1봉~8봉을 순서대로 넘고 구봉산 정상을 찍고 돌아가는 방법이 또 다른 선택지다. 천왕봉에서 돈내미재까지 그 거리는 1km 남짓으로 짧지만 심한 급경사로 최고난도를 자랑한다. 이 때문에 후자의 경우 8봉을 오른 후 천왕봉을 포기하고 하산하는 경우가 많다.



구봉산 천왕봉에서 돈내미재로 내려가는 길. 몹시 가파른 계단이 계속 이어진다.


천왕봉에서 돈내미재로 하산하는 길은 지금껏 겪어본 하산길 중 가장 험했다. 내리막을 따라 나무계단이 이어졌는데 계단 한 칸의 높이가 종아리의 길이를 넘어설 정도였다. '헛딛으면 끝장이다'. 남은 정신력을 끌어 모았다. 앞으로 내려가다간 굴러 떨어질 것 같았다. 옆으로 한 발씩 겨우겨우 내딛었다. 이 길을 거꾸로 올라가는 것은 상상도 하고 싶지 않았다.



구봉산 8봉 입구. 본격적인 암릉 구간 시작 지점이다. 8봉부터 1봉까지 암봉을 오르내려야 하지만 계단이나 난간이 잘 설치되어 있어 위험하거나 힘이 많이 드는 구간은 거의 없다.


그렇게 애쓴 끝에 겨우 8봉에 닿았다. 8봉을 오르는 문턱에는 커다란 바위가 '턱'하고 자리잡고 있다. 메인이벤트 시작이다. 하루 종일 함께한 스틱을 접어 배낭에 건다. 밧줄을 잡고 바위에 올라탄다. 8개 봉우리를 오르내리는 일은 듣기에는 무시무시하지만 그만큼 힘들지는 않다. 봉우리와 봉우리 사이가 멀지 않아 그렇다. 힘들 때쯤 되면 쉬어갈 정상이 나오고 쉬엄쉬엄 내려가면 다시 또 다음 봉우리 입구다. 봉우리마다 정상석을 찾는 재미도 있다. 5봉과 4봉 사이의 구름다리 또한 명물이다. 하나하나 넘을 때마다 새로운 풍경이 펼쳐진다. 겹겹이 줄지어 있는 봉우리들은 중국 무협지에 나올 듯한 모습이다. 봉우리를 폴짝폴짝 넘다 보니 어느새 1봉을 지나 하산길 입구다.



구봉산 8봉~1봉 구간. 나무계단이 잘 설치되어 있다.





구봉산 4봉과 5봉을 연결하는 100m 길이의 구름다리.


1봉에서 구봉산주차장까지 이어지는 내리막은 뛰다시피 내려왔다. 온종일 고생한 무릎이 덜렁거린다. 허벅지와 종아리를 헐거운 핀셋으로 고정시켜 놓은 것 같다. 속으로 오늘 넘은 산들에게 말을 건넨다.
'오늘 산행은 의심 없이 별 다섯 개 난이도야. 무릎은 너덜거리고 팔에는 상처가 가득해. 그래도 너희 정말 재밌는 산이구나. 멋진 봉우리도 많이 가지고 있고 노래 부르며 달려갈 숲길도 있으니 말이야. 심심할 틈 없이 하루 종일 나랑 놀아줘서 고마워. 다음에 꼭 다시 찾아올게. 잘 있어 운장 구봉아.'
하산해 도착한 구봉산주차장에서 만세를 외쳤다. 주차장 한쪽 끝 개수대에서 세수를 하고 주차장 연석에 철퍼덕 주저앉았다. 해가 지고 있었다.
으악, 풀독



이게 길이라니!


Q. 높이 자란 산죽을 헤치고 다니느라 팔에 상처를 입어 풀독이 올랐는데 어떻게 대처해야 될까요?
A. 풀독은 풀잎에 묻은 곤충의 분비물이나 이물질 등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풀독이 오르면 화끈거리는 뜨거움과 가려움이 느껴지고 심한 경우 붉은 두드러기가 생기기도 합니다. 풀독이 올랐을 때의 대처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흐르는 물로 깨끗하게 씻기
· 냉찜질로 열감과 가려움 가라앉히기
· 심할 경우 스테로이드 연고 바르기
보통 풀독은 3~5일 내로 증상이 호전됩니다. 계속해서 가렵고 심해질 경우 내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간별 운장산~구봉산 난이도



출처 구글어스


➊ 내처사동 ~ 운장산 동봉 (2.3km·1시간 30분) ★★★★★
산행 시작부터 운장산 동봉까지는 전체 코스 중 가장 힘이 많이 드는 구간이다. 산행 초반에 임도를 지난 후 나오는 벤치를 제외하면 쉬어 갈 공간 없이 계속 가파른 오르막이다. 정상 부근 삼거리에서 운장산 동봉 방향으로 100m 정도 빠지면 동봉 정상을 만날 수 있다. 거기서 600m 정도 더 가면 운장산의 주봉인 운장대가 나온다. 구봉산 방향으로 진행하려면 삼거리로 다시 돌아와 복두봉 방향으로 이동한다.
➋ 운장산 동봉 ~ 갈크미재 (1.4km·40분) ★★★
동봉 정상에서 갈크미재로 하산한다. 경사가 가파르고 산죽이 우거져 하산길이 험하다. 갈크미재에서는 도로 확장 공사가 진행 중이다. 임도를 건너 왼쪽으로 조금 이동하면 등산로 입구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➌ 갈크미재 ~ 곰직이산 (1.3km·1시간) ★★★★
곰직이산으로는 또 다시 가파른 오르막길이 이어진다. 산죽이 우거져 있어 길이 좋지 않다. 1시간 정도 쉴 틈 없이 오르면 정상에 닿는다. 곰직이산 이후로는 가파른 오르막이 거의 없다. 정상의 고원에서 한 숨 돌리고 가길 추천한다.
➍ 곰직이산 ~ 복두봉 (2.2km·1시간 10분) ★
산행 중 가장 걷기 좋은 구간이다. 평탄한 숲길과 나지막한 내리막길이 번갈아 이어진다. 임도를 지난 후 복두봉까지 올라가는 오르막 구간이 있지만 600m 정도로 길지 않다. 복두봉 정상은 코스 내 최고의 조망점이다. 운장산과 구봉산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벤치가 있지만 복두봉 바위에 올라 풍경을 즐기며 쉬어가는 것이 더 좋겠다.
➎ 복두봉 ~ 구봉산 천왕봉 (2.8km·1시간 40분) ★★★
길지만 어렵지 않은 구간이다. 복두봉 하산길은 나지막한 내리막길로 매우 좋다. 임도를 만난 후 약 700m의 오르막길이 시작된다. 서서히 고도를 높이다 끝없는 나무 계단이 이어진다. 계단 이후 구봉산주차장 갈림길에서 100m 정도 안쪽으로 들어가면 구봉산 정상을 만날 수 있다. 구봉산 정상에는 쉬어가기 좋은 나무데크가 넓게 조성되어 있다.
➏ 구봉산 천왕봉 ~ 돈내미재 (0.7km·40분) ★★★★
급격한 고도 하강으로 가파른 하산 계단길이 이어진다. 짧지만 험한 구간이다. 그간의 피로가 쌓여 더욱 힘 들게 느껴진다. 계단의 가파르기가 심해 옆으로 내려오는 것이 안전하다.
➐ 돈내미재 ~ 8봉…1봉 (1km·40분) ★★★
암봉 8개가 100m 정도 간격으로 이어진다. 가파른 암릉구간이지만 계단과 펜스, 잡고 갈 밧줄 등이 잘 설치되어 있어 크게 험하지 않다. 8봉과 1봉을 제외하고는 등산로 상에서 각 봉우리의 정상석을 만나볼 수 있다. 5봉과 4봉을 잇는 구름다리는 구봉산의 명물이다. 1봉은 등산로에서 100m 정도 벗어나 있어 따로 빠져야 만날 수 있다. 잠깐이니 1봉까지 들러 9개 봉우리를 모두 만나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➑ 1봉 갈림길 ~ 구봉산 주차장 (1.3km·40분) ★★
구봉산주차장까지 하산은 가파르지만 길이 험하지는 않다. 큰 갈림길 없이 이정표를 따라 내려오면 구봉산 주차장이 나온다.



교통
운장산과 구봉산은 대중교통으로 닿기 어려워 안내산악회를 이용하거나 자차를 이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자차를 이용할 경우 구봉산 주차장에 주차한 뒤 택시 혹은 버스를 타고 들머리인 내처사동으로 이동하면 된다. 구봉산 주차장에서 100m 떨어진 양명 정류소에서 내처사행 농어촌 버스가 하루 총 6번 운행한다. 오전 8시 30분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다. 내처사동까지 30분 정도 소요된다. 택시를 이용할 경우에도 30분 정도 소요되며 요금은 3만 원 정도 나온다. (주천면 택시 010-3208-7378)



출처 네이버 지도(https://map.naver.com/)


산행 중 만난 정상석



운장산 동봉(삼장봉).





곰직이산.





복두봉.





구봉산 천왕봉.





구봉산 1봉.





구봉산 2봉.





구봉산 3봉.





구봉산 4봉.





구봉산 5봉.





구봉산 6봉.





구봉산 7봉.





구봉산 8봉.


월간산 10월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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