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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년 9월 1일 조선예수교장로회 총회가 창립됐다. 이어 9월 12일엔 중국 산둥성에 선교사 파송을 결의했다. 이듬해 총회는 김영훈 박태로 사병순 목사를 정식 선교사로 파송했다.
1985년 9월 1일 문공부가 최초로 종교센서스를 발표했다. 조사는 전국적 종교 인구 통계로 개신교와 천주교 인구가 크게 증가하고 불교 인구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등 한국 사회의 종교 다원화 양상이 구체적인 수치로 나타나 주목을 받았다.
1919년 9월 2일 기독교인 강우규가 서울 남대문역전에서 신임 사이토 총독의 마차에 폭탄을 투척했릴게임오션파라다이스
다. 총독은 죽지 않았고 수행원과 일경 30여명이 사망하거나 부상을 당했다. 강우규는 장로교 전도사까지 지낸 신자로 국권이 기울던 구한말 함남 흥원에서 학교를 설립했고 한일합병 이후 국외로 이주해 국권회복운동을 펼쳤다.



강우규 지사, 토마스 선교사, 알렌 선교사(왼쪽부터).한국전자인증 주식
국민일보DB


1866년 9월 2일 미국의 무장상선 제너럴셔먼호가 평양 대동강가에서 군민의 공격을 받고 불탔으며 이때 영국의 로버트 저메인 토마스 선교사를 포함한 선원 전원이 처형을 당했다. 토마스 선교사는 앞서 1866년 8월 조선에 대한 선교 열망을 품고 통역관으로 이 배에 탔다. 배는 대동강 파칭코하는법
입구인 용강군에 도착, 강 상류인 평양 방면으로 거슬러 올라갔다. 당시 조선은 쇄국정책으로 외국과의 무역은 금지된 상태였으며 서양에 대한 적대적 감정이 고조돼 있었다. 토마스는 자신들의 목적지는 평양이며 통상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 자신들은 천주교와 다른 ‘야소성교(耶蘇聖敎)’ 즉 개신교를 믿으며 이를 전파하려는 목적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조선jyp엔터 주식
군 한 명이 억류당하고 제너럴셔먼호에서 대포와 소총을 쏘기 시작하자 조선군도 대응에 나섰다. 1866년 9월 2일 대동강 수위가 낮아지면서 양각도 모래톱에 제너럴셔먼호가 좌초됐다. 이를 본 평양성 군인과 백성들은 일제히 화공을 가했고 배는 불길에 휩싸였다. 선원들은 배에서 나와 뭍으로 올라왔지만 격분한 군민들이 이들을 모두 처형했다. 토마스 선교사 역시 이바다이야기 릴게임 사이트 추천 및 안내
때 죽임을 당했다. 그의 나이 27세였다. 토마스 선교사는 처형 직전 형리에게 한문성경을 건넸고 형리가 뒷날 새뮤얼 마펫 선교사를 찾아왔다는 일화도 있다. 제너럴셔먼호 사건은 1871년 신미양요의 원인이 되었고 이때 알려지기 시작한 한국에 대한 미국의 관심은 1882년 한미수호통상조약 체결 이후 미국 각 교단의 선교사 파송으로 이어졌다.
1816년 9월 4~5일 충청도 서천군 마량진에 함장 맥스웰과 바실 홀이 이끄는 영국 함선 알세스트호와 리라호가 나타나 일대를 탐사했다. 이때 선박을 조사하기 위해 승선한 마량진 첨사 조대복과 비인 현감 이승렬이 선원으로부터 성경을 받았다. 한국인들은 성경을 되돌려 주려 했지만 선원들이 받지 않자 소매 속에 넣어 가지고 왔다고 한다.
1898년 9월 7일 캐나다장로회 로버트 그리어슨 부부와 푸트, 맥래 선교사가 내한하면서 캐나다장로회의 한국 선교가 시작됐다.
1938년 9월 10일 장로교 제27회 총회가 신사참배를 결의했다. 일제는 총회에서 신사참배가 가결되도록 치밀한 계획을 세웠다. 경찰서장은 노회 총대들에게 총회에 출석하면 신사참배가 죄가 아니라는 것을 동의할 것, 신사참배 문제가 상정되면 침묵할 것을 강요하고 불응시 검속, 투옥하도록 했다. 총회에서는 100여명의 정사복 경찰들이 배석해 불법적으로 신사참배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1865년 9월 13일 토마스 선교사가 황해도 연안 창린도에 상륙해 성경을 반포했다. 토마스 선교사는 런던선교회 소속 선교사로 중국에서 활동하던 중 스코틀랜드성서공회 소속 알렉산더 윌리암슨의 소개로 한국에서 온 천주교인들을 만난 뒤 한국 선교를 구상했다. 토마스 선교사는 한국 서해안에 두 달 반을 머물며 한 조선인 천주교인으로부터 한국어를 배웠고 윌리암슨에게 받은 한문성경을 한국인에게 전달했다. 중국으로 돌아간 토마스 선교사는 자신이 전한 성경이 평양까지 전해졌음을 전해 듣고 한국 선교를 열망한다.
1887년 9월 14일 배재학당 봉헌식을 거행했다. 미감리회는 제3차 한국선교회에서 배재학당장 및 감리사에 아펜젤러를, 시병원장 및 배재학당 교사에 스크랜턴을, 이화학당장에 스크랜턴 대부인을 임명했다.
1884년 9월 20일 미국 북장로회 의료선교사 알렌이 개신교 최초의 정주 선교사로 내한했다. 중국에서 의료 선교사로 활동하던 알렌은 상하이와 난징 등지에서 활동하던 중 현지 유력 인사들과 동료 의사들이 권유로 한국행을 택했다. 알렌은 그해 12월 발생한 갑신정변 때 중상을 입은 수구파 거두 민영익을 치료해 고종과 명성황후, 정부 측 인사들의 신임을 얻었다. 그는 갑신정변 때 살해된 홍영식의 집을 하사받아 이듬해 4월 광혜원이라는 한국 최초 근대식 병원을 열었다.
1901년 9월 20일 새문안교회에서 제1회 장로회공의회가 결성됐다. 선교사 25명과 함께 한국인 장로 서경조 김종섭 방기창, 조사 양전백 송순명 최흥서 천광실 고찬익 유태연 등이 참석했다. 이로써 한국인이 장로교의 최고 치리기관에 직접 참여하는 전기가 마련됐고 이때부터 장로회공의회라는 명칭이 사용됐다.
1961년 9월 21일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제46회 총회가 국제기독교협의회(ICCC)와 관계 단절을 결의했다. ICCC는 분리주의(근본주의)를 표방하는 기독교 연합체로 칼 맥킨타이어에 의해 창립됐다.



1887년 9월 27일 언더우드 선교사가 창립한 정동교회(현 새문안교회) 예배당 모습. 국민일보DB


1887년 9월 27일 언더우드 선교사는 서울 정동의 사택에서 14명의 세례교인과 함께 정동교회(새문안교회)를 창립했다. 정동교회는 한국의 첫 조직교회로 당회를 구성한 교회였다. 정동교회는 창립과 동시에 2명의 장로를 세워 당회 구성 요건을 갖췄다.
신상목 기자 smsh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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