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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의 장구 책상과 그 줘.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9월 26일 열린 '동물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어린이와 그림을 살펴보고 있다. ⓒ 뉴스1


(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10월 4일 '동물보호의 날'을 맞아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동물보호법 개정으로 이날은 '세계 동물의 날'이자 국내 첫 법정기념일인 '동물보호의 날'로 지정됐다.
송 장관은 지난달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회 동물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동물복지 헌장'을 선언했다. 이 자리에서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인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소개하며, 동물보호에서 복지로의 대전환을 선포했다.
특히 산업계바다이야기 황금고래
와의 소통을 강화한 모습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그간 반려동물 산업은 성장했지만, 정작 업계 종사자들은 정책 논의 과정에서 배제되거나 규제 위주로만 다뤄졌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그러나 송 장관은 기념식 현장에서 한국펫사료협회 부스를 찾아 로얄캐닌, 우리와주식회사, 네츄럴코어 등 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들은 "산업 발전과 동물복부자
지의 기본인 먹거리 문제에 귀 기울여줬다"며 반색했다.



송미령 장관이 9월 26일 열린 '동물보호의 날'에서 최광용 우리와 대표(왼쪽), 김재영 국경없는 수의사회 대표와 사진을 찍고 있다. ⓒ 뉴스1


앞서 지난달 성호전자 주식
25일 안양 24시 넬동물의료센터를 찾은 송 장관은 수의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확인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수의사는 "예정에 없는 질문도 장관이 현안을 잘 이해하고 공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송 장관의 소통 행보는 수의업계에서도 여러 차례 화제가 됐다. 지난해 10월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린 '동물가족행복페스타'에서는한신기계 주식
서울시수의사회 부스를 방문해 내장형 동물등록 필요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장관은 다른 일정 때문에 급히 가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잠시 걸음을 멈추고 경청했다는 후문이다.
같은 시기 대전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수의사회(FAVA) 총회에서는 김영찬 서울우유 파주우유진료소 원장의 특별상 수상에 기립 박수를 보내며 축하하기도 했다. 현장 참석자주식투자따라하기
들은 "장관이 권위적이지 않고 진심으로 경의를 표하는 모습이 다른 장관들과 달랐다"고 평가했다.
한 관계자는 "송미령 장관은 정책 추진력은 물론 사람과 동물을 대하는 태도에서 진정성이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업계와 적극 소통하며 산업 발전과 동물복지 향상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해피펫]



송미령 장관이 9월 26일 열린 '동물보호의 날'에서 봉사동물과 교감하고 있다. ⓒ 뉴스1 한송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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