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보: 여인의 숲' 홍보 포스터


포항문화재단이 지역의 역사와 설화를 소재로 한 창작 뮤지컬 '설보: 여인의 숲'을 오는 24일 오후 7시,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쇼케이스 형식으로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포항시 송라면 하송리에 전해 내려오는 '여인의 숲' 설화를 모티프로, 조선시대 실존 인물 김설보 여사의 삶을 재조명한 창작 뮤지컬이다. 김설보 여사는 마을의 안녕과 공동체의 번영을 위해 자신의 재산을 희사해 숲을 조성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작품은 시대의 혼란 속에서도 신념을 지키며 살아간 한 여성의 용기와 희생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뮤지컬 '설보: 여인의 숲'은 본 공연에 앞서 선보이는 시범 무대로, 낭독극 형 중소기업중앙회 식에 라이브 음악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강연형 뮤지컬'이다. 역사적 사실과 전통 설화를 예술적으로 재해석해 '읽는 공연'의 집중력과 '듣는 서사'의 감동을 동시에 전달한다.



▲ 출연진 사진.


주인공 '설보' 역은 학자금대출이자전액감면 배우 오유민이 맡아 섬세하고 단단한 감정선을 그려내며, 아역 배우 정은서(소월 役), 소리꾼 조용주(수 役), 배우 김진철(권진사 役), 박희수(최해문 役), 김수연(임막례 役), 김성재(윤기석 役), 옥경민(고분희 役), 안현석(덕구 役), 김시현 등이 함께 출연해 극의 완성도를 높인다.
특히 이번 공연은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신 예금이자계산 예 배우들과 지역 예술인이 함께 참여해, 전문성과 신선함을 동시에 담았다. 공연 제작진은 기획 단계부터 포항의 지명과 설화를 중심으로 현장조사와 구술 채록을 진행했으며, 지역문화 자원을 예술로 재해석하는 새로운 창작 모델을 제시했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설보: 여인의 숲'은 지역 설화와 인물을 예술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창작 실험이자, 환율우대 지역 예술 생태계 확장의 출발점"이라며 "시민이 참여하고 지역 예술인이 주도하는 문화자립형 프로젝트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뮤지컬 '설보: 여인의 숲'쇼케이스는 포항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포항시가 후원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티켓링크를 통해 사전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포항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금융권이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