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정상회의를 방문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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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댓글: 0   조회수: 2 날짜: 2025-10-26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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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정상회의를 방문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첫 일정으로 태국과 캄보디아의 휴전 협정식을 주재했습니다.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와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는 이날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개최 장소인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말레이시아의 안와르 이브라힘 총리가 지켜보는 가운데 휴전협정문에 서명했습니다.협정에 따라 태국과 캄보디아는 무력충돌 등 모든 적대 행위를 끝내고 국경 지대에서 중화기 등을 철수하며, 태국은 캄보디아군 포로 18명을 송환하기로 했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서명식에서 두 나라가 무력충돌을 끝내는 역사적 협정을 맺었다면서 이번 협정이 수백만 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이에 아누틴 태국 총리는 이번 협정 체결이 태국과 캄보디아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 것이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양국 평화를 위해 개인적으로 헌신한 것에 감사하다고 화답했습니다.훈 마네트 총리도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적 리더십과 평화 지지에 깊이 감사한다고 밝혔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또 캄보디아와 무역협정, 태국과 희토류 관련 협력 협정에도 각각 서명했습니다.미국은 또 이번 정상회담 기간 말레이시아와도 희토류 관련 협정을 체결할 것이라고 백악관 관리가 로이터 통신에 전했습니다.그간 노벨평화상 수상 의지를 드러내 온 트럼프 대통령은 아세안과 태국·캄보디아에 자신이 주재하는 평화협정 서명 행사를 아세안 정상회담 기간에 열 것을 요구해왔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에 태국과 캄보디아는 최근 평화 협상을 진행, 평화협정 내용에 합의했습니다.앞서 지난 7월 하순 태국과 캄보디아는 국경 지대에서 교전을 벌여 닷새 동안 최소 48명의 사망자를 냈습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양국에 무역 협상 중단을 지렛대로 휴전을 압박했고, 두 나라는 말레이시아의 중재로 7월 말 휴전했습니다. 그러나 이후에도 여러 차례 지뢰 폭발로 태국군 병사가 다치고 소규모 교전이 발생하는 등 마찰이 계속됐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생활여건이 우수해 수요가 몰리는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 약 4500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정부가 10·15대책으로 15억원 초과 주택의 대출 한도를 축소했지만 자금력을 갖춘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으면서 시세 또한 상승하고 있다. 서울 송파구 신천동의 '잠실르엘' 공사 현장. 2025.08.14 [사진=이효정 기자 ] 26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잠실래미안아이파크와 잠실르엘은 오는 12월부터 차례로 입주한다. 각각 2678가구, 1850가구 대단지로 지역 내 입주 물량만 총 4528가구에 달한다.두 단지가 입주하는 신천동은 지하철 8호선과 2호선이 가까운 입지다. 또한 상업시설이 모여 있고 학교가 가까워 일반분양 당시부터 수요자 관심을 받아 왔다.입주가 다가오면서 대규모 물량으로 인한 입주장 효과가 나타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일반적으로 대단지가 입주할 경우 전세 매물이 다수 시장에 나오면서 지역 전체 전셋값이 하락한다. 2018년 하반기 9510가구 규모인 송파구 헬리오시티가 입주하면서 서울 전역 전셋값이 일부 조정 받았고, 지난해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1만2032가구)과 올해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3307가구)가 입주했을 때도 인근 지역 전셋값이 영향을 받았다.가장 최근 입주했던 강남권 대단지인 메이플자이는 전세 매물 가격대가 다른 지역 대비 높게 형성되면서 서초구 전체가 조정을 받았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초구 전셋값은 3월 마지막주부터 8월 마지막주까지 단 한 주를 제외하면 3개월 내내 하락했다. 전셋값이 내려갈 것으로 예상한 수요자가 단지 입주 마감까지 관망세를 유지하면서 가격 하락으로 이어졌다. 잠실래미안아이파크 현장 2024.10.18 [사진=이효정 기자 ] 잠실래미안아이파크와 잠실르엘은 규제지역인 만큼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을 받아 잔금을 납부할 수 없다. 또한 6·27대책에 따라 전세대출 보증비율이 80%로 축소됐다. 두 단지에서 나올 수 있는 전세 물량이 줄어들면서 이전과 같은 입주장은 나오기 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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