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이 본 에이펙 성과미·중 합의 이끌어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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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댓글: 0   조회수: 1 날짜: 2025-11-03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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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이 본 에이펙 성과미·중 합의 이끌어 공동성명 채택5항에 ‘아태 자유무역지대’ 명기한·중, 공동성명 같은 합의문 없어中도 침묵모드… 관계복원 미지수트럼프의 핵잠 승인은 최고 성과미·중·일 정상회담 모두 성사시켜李정부 실용외교 긍정적 토대 마련미국, 중국이 관세를 두고 가파른 갈등을 이어가는 가운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이펙) 정상회의에서 ‘자유무역’의 가치를 담은 공동선언을 이끌어낸 것은 한국의 외교적 역량을 발휘한 성과라는 평가다. 향후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국과의 회담에서 오고 간 협의 내용을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가는 데 집중해야 한다는 주문이 강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0월 29일 국립경주박물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기에 앞서 선물로 준비한 신라 금관에 대해 설명하며 1000년 역사의 신라처럼 굳건한 한·미 동맹을 이어가자는 뜻을 강조했다.   미 백악관 제공    전문가들은 3일 세계일보와의 통화에서 이번 에이펙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밀어붙이는 보호무역 기조가 거센 가운데 자유무역 정신을 담은 경주선언을 이끌어낸 것을 두드러진 성과로 꼽았다. 7년 전 파푸아뉴기니에서 열린 에이펙에서는 미국과 중국이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 공동성명이 나오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의장국인 한국의 노력으로 진통 끝에 공동선언을 마련했다.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는 에이펙의 기본정신으로 꼽히는 자유무역이 성명문에서 다뤄졌다는 점에 주목했다. 공동성명서 5항을 보면 ‘아시아태평양자유무역지대(FTAAP)’라는 표현이 나온다. 박 교수는 “미·중 갈등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최소 수준의 자유무역지대론이 다시 활성화됐다”며 “에이펙의 설립 목적과 추구 방향을 지켰다”고 평가했다. 그는“만약 자유무역 언급이 빠졌다면 에이펙 자체가 힘이 빠져 한국이 제안한 인공지능(AI) 관련 의제들이 유효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우리 정부의 노력으로 (회원국 간의) 최소 공배수는 만들어낸 거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중회담은 실질적인 결과물이 뚜렷하지 않다는 점에서 아쉽다는 평가다. 대통령실은 이번 정상회담으로 양국 관계를 전면 복원했다고 평가했지만 정작 공동 성명처럼 명문화된 결과가 없다. 전문가들이 본 에이펙 성과미·중 합의 이끌어 공동성명 채택5항에 ‘아태 자유무역지대’ 명기한·중, 공동성명 같은 합의문 없어中도 침묵모드… 관계복원 미지수트럼프의 핵잠 승인은 최고 성과미·중·일 정상회담 모두 성사시켜李정부 실용외교 긍정적 토대 마련미국, 중국이 관세를 두고 가파른 갈등을 이어가는 가운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이펙) 정상회의에서 ‘자유무역’의 가치를 담은 공동선언을 이끌어낸 것은 한국의 외교적 역량을 발휘한 성과라는 평가다. 향후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국과의 회담에서 오고 간 협의 내용을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가는 데 집중해야 한다는 주문이 강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0월 29일 국립경주박물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기에 앞서 선물로 준비한 신라 금관에 대해 설명하며 1000년 역사의 신라처럼 굳건한 한·미 동맹을 이어가자는 뜻을 강조했다.   미 백악관 제공    전문가들은 3일 세계일보와의 통화에서 이번 에이펙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밀어붙이는 보호무역 기조가 거센 가운데 자유무역 정신을 담은 경주선언을 이끌어낸 것을 두드러진 성과로 꼽았다. 7년 전 파푸아뉴기니에서 열린 에이펙에서는 미국과 중국이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 공동성명이 나오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의장국인 한국의 노력으로 진통 끝에 공동선언을 마련했다.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는 에이펙의 기본정신으로 꼽히는 자유무역이 성명문에서 다뤄졌다는 점에 주목했다. 공동성명서 5항을 보면 ‘아시아태평양자유무역지대(FTAAP)’라는 표현이 나온다. 박 교수는 “미·중 갈등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최소 수준의 자유무역지대론이 다시 활성화됐다”며 “에이펙의 설립 목적과 추구 방향을 지켰다”고 평가했다. 그는“만약 자유무역 언급이 빠졌다면 에이펙 자체가 힘이 빠져 한국이 제안한 인공지능(AI) 관련 의제들이 유효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우리 정부의 노력으로 (회원국 간의) 최소 공배수는 만들어낸 거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중회담은 실질적인 결과물이 뚜렷하지 않다는 점에서 아쉽다는 평가다. 대통령실은 이번 정상회담으로 양국 관계를 전면 복원했다고 평가했지만 정작 공동 성명처럼 명문화된 결과가 없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0월 31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이펙) 정상회의 갈라 만찬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나란히 앉아 환영행사를 보면서 활짝 웃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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